본문 바로가기

소중함3

나는 행복한거다 오늘 북한의 실상에 대한 방송을 보고는 정말 나는 행복하다고 느꼈다. 따뜻한 방에서 잠잘 수 있고 아침, 점심, 저녁, 끼니 걱정없고 그런 사소한 것들이 북한에서는 너무나 소중한 것 일 줄...정말 몰랐다. 북한 뿐일까? 아프리카는 또 어떤가, 한끼 먹을 음식이 없어서..굶어 죽는 아이들이 있을 정도니 나는 얼마나 행복한 것일까? 그래도 그런 걱정은 안하고 있으니 말이다. 생각해보니 나도 행복한것이 참 많다. 가진것도 너무 많다. 빈손으로 태어나 아들, 딸가지고 가족있으니 이 얼나마 많은것을 가지고 있나 뿐인가. 내가 셀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것들을 가졌으니 오히려 어쩌면 넘치는지 모르겠다. 내가 많은것을 가졌지만 항상 부족함을 느꼈다. 하지만 이젠 내가 가진것들 중에서 만족함을 느끼도록 할 것이다. 그래.. 2011. 11. 13.
잊고 사는 보물 오늘 아침 난 출근하려고 서두르다. 나가 오토바이를 쳐다보니 하도 오랜만에 보는 오토바이라 먼지가 새 하얗다. 먼지를 틀고 시동을 걸려고 보니 아차! 키가 없는 것이다. 부랴부랴 다시 방으로 들어와 키를 찾으니 보이질 않는다. 평소에 늘 가까이 있어 별로 소중한줄 몰랐던 것이 지금은 너무나 필요한 현실 이란 걸 진작 알았다면. 이미 물 건너 간 것 같아 사무실에 전화하여 본 키를 갔다달라고 하고 이렇게 컴퓨터 앞에 있다. 허! 세상이 이런 거구나 평소에 난 그 키가 소중한줄 몰랐다. 당연히 있어야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라 마치 너 한번 혼나봐라 하듯이 없으니 바로 소중함이 느껴진다. 그리고 미리 깨어있지 못함을 알게 한다. 미리 몇 개 준비를 해두었으면 차라리 지금 아무렇지 않게 출근했으리라 .. 2008. 12. 15.
무던히도 긴밤에 무던히도 긴 밤에 이글을 써 본단다. 아무런 보탬도 덜함도 없이 진실 그 자체를 나만의 소중한 비밀을 핑크빛 향기로 이어나가리. 라고......... 언제인가 나중에 하늘 나는 꿈을 꿀 때 너 와 나……. 우리에 사랑을 슬픔과 고뇌와 번민을......... 이제 그만 웃음 지며 지나가는 구름 되어 지련다. 1985년 6월9일 jae sok 2008.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