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속의 풍경2 이른 새벽안개2 새벽안개 자욱한 저수지에서의 고요함은 천상의 세상 같다. 혹 여기가 천상일까? 그렇게 그곳에도 생명은 숨쉬고 있고.사랑을하고 생명이 태어나고 또 죽어가고 있었다. 하늘인지 땅인지 물인지 육지 인지도 모른다 고요한 안개가 자욱하게 밀려 올때쯤.. 어디선가 해가 조용히 떠오른다 물은 말라서 바닥이 드러나고 습지엔 작은 생명들이 숨을 쉬고 있었다. 2007. 12. 2009. 4. 22. 이른 새벽 안개 아침 하품을 길게 한다. 일어 나야지..여기가 어딘가..천상인가 싶다 하이얀 안개 속에서 기웃 거리는 태양이 게으름질 할 때 생명은 이미 여기저기.. 억새는 바랜몸을 누인채..그렇게 가을이 깊어 간다. 고요하다..세상이..자욱한 천상에 빠져 버린것 같다. 2007. 12. 29 2009. 4.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