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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3

요즘 아이들? 며칠 전 사무실 문을 열고 있는데 바로 앞에서 식당을 운영하시는 분이 식당 앞에 있는 벽에 어떤 아이가 낙서를하더라며 12살쯤 되어 보이는 아이에게 뭐라고 하고 있었다. 아이는 자신은 안했다고 말하고 식당 사장은 자신이 보았노라고 말한다. 그런데 그 아이의 태도가 너무나 당돌했다. 그래서 내가 너 거짓말하면 안 된다고 하자 아이가 그럼 내가 했다는 것 보여 달라고 말한다. 보여주세요? 보여주세요. 하는 것이 꼭 어른을우습게 알고 있는 것 같이 느껴졌다. 물론 내게 만 그러는 것이 아니라 식당 사장님에게 또한 그런 상태로 그 아이랑 대화를 진행하고 있었다. 식당 사장님은 그 아이에게는 할머니 뻘은 되실 나이다. 아이에겐 어른에 대한 어떤 예의는 찾아볼 수 없었다. 마치 친구에게 장난하듯이 장난스럽게행동하는.. 2010. 5. 23.
푸른 5월 어린이라 행복하다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 세상 절로 흥얼거려 지는 5월 가정의 달 어린이날을 맞이한 도시들은 제각각의 행사들로 다양하게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마추어 행사들을 준비한다 그 행사장을 담아보았다. 2010. 5. 5.
좀 더 힘을 내자 하교후 갈곳이 없는 아이들이 많다. 또 그런 아이들을 모아 놓고 공부를 가르치는 곳도 많다. 그런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무언가가 없을까 하고 시작하려는 일이 바로 작은 영화관이다. 작은 스크린과 프로젝터가 전부지만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고 환 하게 웄으며 잠시 나마 세상의 어두운 곳을 잊을 수 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하였다. 또 몸이 불편하여 마음대로 외출을 할 수 없어 제대로 문화혜택을 누리기 힘든 장애우들에게 부족하지만 이런 방법으로 그들에게도 문화의 혜택을 주려는 마음에서 출발한 것이다. 그런 마음으로 이런 저런 준비들을 하면서 또 그래도 이런일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해준 우리 옆사람이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뭐 그렇다. 실질적인 후원자이기 때문이다. 요즈음 나는 거의 벌이가 없다. 예전에는 그래도 이런.. 2010.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