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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7

세상의 모든 신들은 인간의 편의에 의해 생기고 사라진다. 간절히 필요 할 땐 간절히 신앙하다 그 간절함이 사라지면 신앙도 사라진다.신을 앙망하는것이 신앙 인데 그 신 조차 인간의 편의에 의해 존재하기도 사라지기도 한다. 늘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지금의 종교 또한 여러사람 밥벌이 도구로 잘 이용되어지고 있다. 믿음을 강매하고 서로의 불안 심리를 이용해 분쟁이 일어나고 그 분쟁을 이용해 세력을 키워나간다. 그곳에서 신은 그들의 필요에 의해 무참히 난도질 당한다 믿습니다. 믿습니다 하는 그들에 의해서 이미 나와 같은 모습으로 함께 울고 웃고 힘내라 하는 그분들은 외면 한 채 2023. 7. 8.
세상살이 참 복잡하다 세상살이가 참 복잡하다. 뭐가 그렇게 복잡한지이렇게 저렇게 얽히고설킨 인연들이 너무나 복잡하다. 그냥 다 잊고 살자 하고 놔 버린다. 답답한 가슴으로 먹먹하게 살려고 하지만나는 가만있어도 주변이 복잡해진다. 어찌 되었건 그 원인은 나로부터 내가 있어 존재한다. 그것이 현실이다. tv를 보면서도 차라리 귀를 막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소위 말하면 종교인이라는 사람들이 이젠 정당까지 만들겠다고 나서는 마당이니참 나라꼴 하고는……. 나라 망치는 데는 몇 명 필요 없다고 하더니 딱 그 꼴이다. 이들은 아마도 정말 예수님이 재림해도 예수가 아닌 빨갱이로 몰 사람들이다. 엄연하게 종교와 정치가 분리되어 있는 나라에서 그들은 나라를 생각한다면서 나라의 분열을 꿈꾼다. 그들의 논리를 보고 있노라면 정말 소름이.. 2011. 9. 1.
지금 행복하자 세상 참 복잡하다. 이런저런 이유들로 얽히고설킨 사람들의 관계를 보면서도 가끔은 입가에 실소를 금치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사람들은 모른다. 자신들의 지금의 삶이 영원하지 않음을 아니 지금의 이 삶이 영원할 것이라는 착각 속에서 벗어나기를 두려워한다. 그러면서 지금 당장눈앞에 보이는 사실들에만 집착하여 머리가 아프도록 복잡하게 살아가고 있다. 가끔 그 복잡해 보이는 관계 속에서 한번쯤 벗어나 보라고 권하고 싶다. 바다 속에서 바다를 볼 수 없다. 하지만 그렇게 복잡해 보이는 현재를 잠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라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아침이면 똑같은 24시간을 부여 받는다. 하지만 그 시간의 사용방법에 따라 각각에게 주어진 시간의 가치는 달라진다. 어떤 이는 시간에 쫓기며 살고 어떤 이는 그 시간을 넉.. 2011. 8. 6.
오늘만 같아라 정말 눈물이 날 것 같은 반가움이었다.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정말 눈물이 날 것 같은 그런 그리움이다. 추운 날에도 불구하고 햇살은 제법 따사롭다 그렇지만 결국에는 쌀랑한 바람이 그 자리에 머문다. 언제나 보고 있지만 안본 것 같은 그리움은 나를 약하게 한다. 사람이 사람을 그리워 함 일진데 그것이 아름답다 결코 싫지 않은 기다림이다. 그 마음 가득 사랑이 넘치기에 더욱 반갑다……. 부끄럽다 나의 진실이 드러날까. 그렇게 살지도 못하면서 그렇게 사는 것처럼 비춰질까 두렵다. 그렇지만 닳아 가려 한다. 예수님을…….부처님을 난 닳아 가고 싶다. 사랑을 실천하며 사는 그런 삶을 닳고 싶다. 노력한다 하지만 그렇게 좋게만 보시는 분들에게 행여 실망을 주는 건 아닐까……. 세상에 사랑을 심는다는 것은.. 2009. 2. 25.
지금 여기에 살아라 누군가 그런다. 시간은 끊임없이 흐른다고. 그렇다면 그 시간의 시작은 어디고 끝은 어디일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흔히 믿고 있는 내일이라는 개념이다. 내일을 말하는 것은 내일이라는 미래를 반드시 올 것이라는 믿음에서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아니 아직 오지 않는 미래에 내가 있어야만 맛볼 수 있는 시간인 것이다 그러니 내일은 절대로 오지 않는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할 때 내일이나 나중에 미루어 버리고 약속을 한다. 그렇다면 한번 생각해보자. 지금 세상에 안 계시는 분들 즉 돌아가신 분들은 어땠을까? 아마 모두가 내일을 이야기 했을 것이다. 내일이 존재 한다면. 그분들도 모두 세상에 남아 있어야 한다. 하지만 어디에도 없다 마찬가지 내일도 없다. 존재 하는 것은 언제나 지금 이다. 이글을 .. 2009. 1. 28.
잊고 사는 보물 오늘 아침 난 출근하려고 서두르다. 나가 오토바이를 쳐다보니 하도 오랜만에 보는 오토바이라 먼지가 새 하얗다. 먼지를 틀고 시동을 걸려고 보니 아차! 키가 없는 것이다. 부랴부랴 다시 방으로 들어와 키를 찾으니 보이질 않는다. 평소에 늘 가까이 있어 별로 소중한줄 몰랐던 것이 지금은 너무나 필요한 현실 이란 걸 진작 알았다면. 이미 물 건너 간 것 같아 사무실에 전화하여 본 키를 갔다달라고 하고 이렇게 컴퓨터 앞에 있다. 허! 세상이 이런 거구나 평소에 난 그 키가 소중한줄 몰랐다. 당연히 있어야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라 마치 너 한번 혼나봐라 하듯이 없으니 바로 소중함이 느껴진다. 그리고 미리 깨어있지 못함을 알게 한다. 미리 몇 개 준비를 해두었으면 차라리 지금 아무렇지 않게 출근했으리라 .. 2008. 12. 15.
만남 이제 제법 아침이나 저녁에 의 쌀쌀한 느낌이 나를 참 기분 좋게 한다. 그러다 문득 오늘 내가 이렇게 느끼고 보고 듣는 이것은 과연 어디로 부터 시작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밀려왔다. 내가 세상에 나올 때 내 마음대로 나온 적 없고 내가 갈 때도 또한 내 마음대로 가지 못할 텐데 한 번도 이런 만남에 대해 의심 하거나 궁금해 본적도 없었는데 오늘은 이렇게 만남을 생각해본다. 만남에는 여러 경우의 만남이 있으리라 태어남으로 맺어지는 부모 와 의 만남이 그러하고 형제 와 의 만남 과 남자 또는 여자로 의 만남과 이 지역에 의 만남 이 나라에 의 만남 등등 어떤 선택을 하지도 선택 당하지도 않는 상태에서 이렇게 오고간다. 하지만 그 외에도 우리는 무수한 만남으로 인연의 끈을 이어가고 있다. 결혼이 그렇고 내 .. 2008.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