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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12

맥주한잔 요즈음 하루일과를 마치고 마시는 한잔 맥주에 평안과 행복을 얻는다. 요즘은 맥주가 참 다양하다 알콜 4.6%대 에 탄산까지 들어가 사이다 마시는 기분이다 다양한 과일맛으로 캔도 이쁘다.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오늘은 그중 딸기 맛을 마셔본다. 맛있다. ㅎ 2020. 9. 29.
쉬기도 하자 산다는것이 비록 고통스럽고 외롭고 슬프기도 하지만 지금처럼 그저 이렇게 길 위를 갈 뿐이다. 이왕이면 쉬엄 쉬엄 천천히 가자 꽃도 보고 비도 바람도 맞으며 그늘에서 잠쉬 쉬기도 하자 오늘은 비가 와서 참 좋은날 이기에 2019. 10. 18.
도시락만찬 아지트로 출근을 하면서 저녁 도시락을 싸온다. 좋다 뭘 먹을까 고민안해도 되니 이 또한 좋다. 그냥 김치만 있어도 상관 없는데 의외로 괜찮은 만찬이다 맛도 있으니 어디 사먹는 밥 과 비교하라 2019. 10. 4.
마음의 허기 숙제처럼 책을 몇귄 구입했다. 읽고싶어서라기보다. 습관처님 손이가더니 척척골라내고 값을 치루고 흐믓해한다. 스스로에게 만족해하고 기특해 한다. 그리고 저 책을 다 읽어야지 하며 책 내용에 빠지는 기쁨을 상상하며 마음껏 생각을 펼친다 ㅎ 어김없이 밀려온 허기를 창동분식에서 냄비우동으로 해결해준다. #식사 #배고픔 #책 #마음 #행복 #습관 #값 #냄비우동 #허기 #생각 2019. 7. 21.
생로병사 며칠째 몸상태가 안좋아 고생했지만 그래도 입원은 안했다. 습관처럼 모질게도 몸살에 시달리다 결국 입원하는 지경이었는데 이번에는 마음먹고 주사와 링거만으로 버티어 보았다. 물론 약은 당연히 먹으며 거의 5일 견딘결과 오늘부터 조금씩 호전된다는 느낌이 든다. 뭐가 문제인지 일년내내 문제없다가 한번아프면 모질게도 아프다. 견디다 견디다 결국 입원을 해야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마음단단히 먹었다 이겨보리라 근데 이기진 못했지만 입원을 하지 않았다 그것만해도 다행이다 아픔은 내 의지와 아무 상관없이 내게로 숨어들어와 내 몸을 휘롱하며 여기저기 마음껏 휘젓고 다니다 어느순간 슬그머니 내몸에서 떠나버린다. 생로병사 다 윤회 다 이 뿐인것을 2019. 7. 16.
시간은 하루 24시간 똑 같은 시간이 주어지지만 그 시간의 가치는 사용하는이의 의지에 따라 달라진다. 무엇을 탓하거나 누굴 원망하기 보다는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한다면 시간은 결코 짧거나 가치 없지는 않을 것이다. 2018. 3. 16.
책 한권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깨닫게 되는것들' 오늘 손에 들어온 책 한권 의 제목이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이 나를 향복하게 해주는가?' 자신을 위한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정하는 법 을 알려 주는 책이다 리처드 J. 라이더. 데이버드 A. 샤피로 가 지은 책이고 김정홍이 옮긴 한번 쯤 삶 속에 있을 만한 수 많은 착오를 되돌아 볼 수 있도록 하는 책이다 열심히 탐독해 보리다. 2018. 2. 21.
한 때 꿈 비오는 가을 금요일 길을 걷는데 바닥에 납짝 붙어 있는 은행잎이 나 같아서 애처롭다. 한 때 푸른꿈을 꾸었는데 지금은 비오는 거리에 납짝 붙어 비를 맞고 있다. 모든것이 그렇다. 다 지나간다. 그리고 흩어진다. 사랑도 꿈도 너와 나도 다 인연이다. 그 인연이 다하면 흩어진다. 그것이 삶이고 진리다. 2016.10.28 2018. 2. 20.
세월 참 얄굿다 세월 참 얄 굿다. 난 지금도 해 보고 싶은것 해 보지 못 한 것도 많은데 째깍 째깍 초침은 속절없이 스쳐간다. 머물러 주지도 기다려 주지도 않는다. 난 아직 왜 사는지 답도 찾지 못했는데 세월 참 부질없이 빠르게만 간다. 2018. 2. 19.
점심 오늘 점심 아침엔 밥먹고 배가 안꺼지니 점심을 가볍게 먹는다. 음 배부르다. 2018. 2. 17.
한끼 해결 한 끼를 해결 한다는 것이 왜 이렇게 싫은지 식당에서 사먹는것도 귀찮고 안 먹자니 배고프고 요즈음 그냥 이걸로 떼운다. 맛도 있고 간단하고 좋다. 양이 부족하면 햇반하나 더 구입해 같이 먹으면 딱 적당해 이렇게 그냥 끼니를 해결한다. 이렇게 라도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 2018. 2. 14.
축제속으로 간만에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카메라를 들고 창원 시내로 들어갔다. 와우 그런데 오늘 안 나왔으면 후회할 뻔했다. 먼저 CECO에 들러 국제조선해양산업전 을 담았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별로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최첨단조선 기자재를 만날 수 있는 자리였다. 일단 그곳에서 촬영을 하고는 곧바로 버스를 타고 정우상가 쪽으로 가다가 보니 창원 만남의 광장에서 다문화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메인무대에는 KBS주최로 오늘 저녁 7시 대규모 축하 행사를 한다. 초대가수들도 빵빵하다. 일단 그곳에서 시간 관계상 이주민들의 이런 저런 공연들을 담는다. 아참 아까 CECO 에서는 세계바둑 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물론 그 모습도 담았는데 문제는 자료를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팸플릿을 들고 나왔는데 다른 곳에.. 2010.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