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녹원2 담양여행 지난 일요일 담양을 다녀 온 것이 아직도 피곤이 다 풀리 질 않는다. 하지만 그 보람은 크다. 그렇게 담고 싶었던 풍경들을 담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비가 억수 같이 내리는 가운데 처음 담양군 남면에서 이른 아침 전남교육청 교육연수원 옆에 위치한 소쇄원을 찾았다. 주차장에서 주차비 2.000원 과 입장료 1.000원을 지불하고 처음 나를 맞이하는 것이 바로 대나무다. 겨울이지만 대나무는 저의 푸름을 놓지 않았다. 그 대나무를 이용한 울타리로 대나무 숲을 지나자 바로 소쇄원이 한 폭의 그림이 되어 내 눈에 들어온다.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찍어야 하지만 비가 만만치 않게 오는 관계로 우산을 들고 사진을 찍어야 했다. 사진을 찍어도 그 고즈넉함을 담을 수는 없었다. 마치 안개처럼 굴뚝에서 피어오르는 연기조차 .. 2009. 11. 7. 담양 죽녹원, 메타쉐콰이어, 관방제림 그리고 국수 자세한 기사 MnkTV 원문보기 2009. 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