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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9

화엄사&쌍계사 2012년 2월 19일 '경남문화유산' 에서 진행하는 문화유산 여행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이날 화엄사와 쌍계사에있는 우리의 문화유산들을 찾아 보는 여행을 떠나고 '경남문화유산' 이라는 단체에서는 한달에 한번 혹은 두달에 한번씩 이런 여행을 떠난다고 하네요 어찌되었건 구례 화엄사에 조금은 이른 시간에 도착해 그곳에서 나온 문화해설사의 화엄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리 저리 둘러 보내고 화엄사의 규묘며 보물 등을 답사 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각황전 입니다. 화엄사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보물입니다. 각황전은 국보 67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목조건물로는 최고 규모의 건물이라고 하고 그 앞에 있는 석등 은 국보 12호에 지정되어 있는 문화재 입니다. 그리고 각황전 뒤로 조금만 올라가면 바로 이 사사자삼층 석탑이 .. 2012. 2. 24.
D-77일, 제12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지리산 청정골 산청에서 약초 향기 가득한 축제의 향연이 펼쳐지는 산청한방약초축제가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77일 앞으로 다가왔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축제인 제12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동의보감 숨결따라, 산청약초 향기따라’ 라는 슬로건 아래 맛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해보는 한방약초 관련 다채로운 행사로 오는 5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경호강변 축제광장 및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2. 2. 16.
몸과 마음의 휴식 몸과 마음의 휴식이라는 주제로 창원컨벤션 센터에서 경남국제차문화박람회가 9월 22일 부터 오는 25일 까지 열리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까지 이며 입장료는 3.000원이다. 차와 관련된 모든 것을 한자리에 모아 차인들의 잔치가 될 것 같다 2011. 9. 22.
휴대폰속 세상 그동안 휴대폰으로 찍어둔 사진들을 이번에 새로 휴대폰을 마련하면서 정리를 해본다. 이런 저런 장소에서 찍어둔 사진인데 200만화소 치고는 제법 쓸만한 사진도 있지만 대채적으로 불만이다. 하지만 이렇게 정리해 올려 두려 한다. 2011. 2. 1.
문수사를 다녀왔습니다 지리산 문수사를 다녀 왔습니다. 참 깊은 골짜기에 수많은 분들이 피서를 와 있었습니다 그곳에는 반달곰이 살고 있었는데..안타깝게도 쇠철장에서 갇혀 왔다 갔다 하는 갇혀 있는 신세였습니다 문수사의 불사를 위한 구경거리로 말입니다. 그놈도 자유롭게 살고 싶을것인데 그놈도..마음껏 산하를 누비며 그렇게 살고 싶을것인데 포효도 하고싶고..낙엽위에 뒹구르고도 싶고 개울가에서 헤엄질도 하고싶고 그렇게..하늘을 보며 살고 싶을것인데 그놈은 단지 몇평안되는 쇠창살에 갇혀..세상을 창살너머로 보고 있었습니다 그좁은 감옥안에서..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주는 먹이 먹으며..왠종일 자다가 깨다가.쇠창살너머로 자신을 구경하는 사람들을보며..날카로운 손톱을.쇠창살에 부비며 그렇게 그렇게..하루 하루를 삶이 아닌 삶을 산다 애처롭.. 2009. 9. 10.
가을 지리산 경남 하동 지리산 삼성궁 으로 가는 길에서 만난 가을을 담아 보았다. 마치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것 같다.. 2008. 12. 2.
청학동 그리고 삼성궁 가을 지리산 은 초입부터 나를 감탄하게 한다. 마치 서리를 맞은 듯이 그리곤 갈색으로 물들인 산허리가 햇살에 반짝이며 자꾸 나의 시선을 붙잡는다. 운전을 해야 하는데 눈이 자꾸 좌우 산들로 향한다. 그렇게 들어선 하동군 횡천면 다소 생경한 시골길, 낯설지만 익숙한 수채화 같은 아니 동양화 같은 길을 따라 말로만 들었던 청학동 삼성궁 으로 가고 있었다. 막힌 덧 이어지는 골짜기 길을 따라 길은 끝없이 산속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멀리서 언뜻 보면 산이 막혀 있는 덧 하다가 또 막상 닥치면 길은 이어진다. 그리곤 눈앞에 펼쳐지는 마치 딴 세상 같은 곳에 다다른다. 달려온 이 길을 계속 따라 가면 지리산 중산리로 이어진다는 이정표에 아 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그곳이 묵계리 임을 알게 된다. 청학동이 있다는 묵계리.. 2008. 12. 1.
가을 그리고 지리산 2008. 11. 30.
지리산 서암정사, 함양 오도재 지리산 서암정사 마이뉴스코리아 맛있는여행가기 저 멀리 가물거리는 지리산 자락들이 천상세계 인지 손에 잡힐 듯 눈앞에 펼쳐진다. 차가 숨을 헐떡이며 힘겹게 오른다. 함양 지리산 제1문 오도재 에서 바라본 세상은 그림속 풍경 이었다. 지리산에 있는 서암정사 로 가기 위해 나선 길이었다. 함양에서 서남쪽에 자리한 지리산에 들기 위해서는 이곳 지리산 제 1문을 거쳐야 한다. 그 옛날 함양 사람들이 전라도사람 하동 사람만나기 위해 넘어서가는 길목이 구불구불 넘어가는 오도재 다. 그런데 이 오도재가 워낙 가 파라 구불구불 돌아가는 길이 마치 구렁인 냥 길게 드리운 체 나그네들의 발길을 지치게 한다. 하지만 그 정상에 오르면 떡하니 버티고 있는 지리산 제 1문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지리산 의 품안에 더욱 들기 .. 2008.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