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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9

사진은 많은데...., 그동안 찎어둔 사진들은 많은데 요즈음은 출력을 하지 않으니 그냥 하드에 보관만 하게 된다. 한편으론 좋은데 한편으론 아쉽다. 창원시택견연맹 천동명 이사와 일선 택견 여성 지도자들 그리고 이준한 감사님과 이사님들의 모습들을 하나둘 정리를 해야 하는데 막연하게 그냥 두고 있다. 한권의 책으로 만들어도 될 것 같은데 그 마저 변변치 않다. 내가 능력이 되면 그렇게 정리해 한권의 책으로 증정하고 싶지만... 왠 걸....괜시리... 요즈음은 마음에 안드는 사진이 있으면 바로 삭제 해 버리는 무서운 세상이다. 예전에는 마음에 조금 안들어도 사진이 아까워..앨범 한켠에 있었는데. 요즈음은 알짤 없이 그냥 삭제 해버린다. 그리고 하드속에서 쌓여 있는 테이터 일 뿐이다.. 2011. 9. 21.
황매산 모산재에서 2010년으로 기억된다. 창원시택견연합회 이사 진 들이 함께 산행을 했다. 합천 황매산 모산 재를 올랐다 가 바위산으로 내려오는 와중에 누가 담아준 사진이다. 평소에는 항상 사진을 촬영만 해 주던 입장에서 이날은 내가 촬영을 당해 본 것이다. 나름 편안해 보이지 않나요…….아 요즈음 뱃살이 많이 나와 운동 게을리 하는 것이 바로 표가 난다…….운동 열심히 해야지…….뱃살을 처리해야지. 2011. 8. 7.
저도 비치로드를 걷다 촬영 kodak play sport zx3 1920x1080 2010.11.20 창원시택견연맹 윤성민 회장을 비롯한 이사진들과 함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저도 비치로드를 걸었다. 저도 비치로도 중에서 이날은 약 1시간 정도 코스로 가볍게 산책을 하고 식사를 한 후 윤성민 회장댁으로 집들이를 갔다. 마지막 마산 야경은 바로 윤성님 회장댁에서 찍은 사진인데 불을 끄고 바라본 마산항 야경은 한마디로 끝내주는 풍경이었다. 아 부럽다. 2010. 11. 22.
야경 2010.7.26 일 내가 몸담고 있는 마산시 택견연합회 이사회 모임이 있어 다녀왔다. 뒤돌아 오는 길 메트로시티의 웅장한 모습 뒤로 하늘이 간간이 보이는데 너무 이쁘다. NEX-5 에 16M 장착하고 찍은 사진인데 의외로 잘 나왔다. 2010. 7. 27.
창문 2010.6.27.마산에서 마산택견연합회의 마산시로서의 마지막 이사회의 중에 촬영 RICOH CX1 2010. 7. 2.
천주산 달천계곡에서 출발하여 만날고개를 올라 다시 가파르게 산 능선을 오르니 마산 시내가 한눈에 들어 온다. 바로 눈앞에 있는 산이 팔용산인데 가끔 저곳을 개를 끌고 산책삼아 오르는 곳이다. 높이는 비록 328m 로 그리 높지 않고 오르기엔 딱 적당하다. 운동삼아 오르기에는 지치지도 않고 하지만 나름 가파란 바위길도 있어 운치가 있다. 휴....,힘들어 헉헉 638.8m 정상에 서니 창원시내가 한눈에 들어 온다. 쭉 뻗은 창원대로가 시원하다... 저위가 바로 천주산 정상이다. 목책으로 잘 만들어진 계단을 타고 오르면 정상이 이른다. 목책이 있는곳으로 봄이면 철쭉이 장관이다. 매년 봄이면 저곳에서 철쭉제가 열린다. 같이 간 경남 택견연합회 관장님들이다. 다들 전수관을 하시는 분들이며 택견꾼들이다. 나도 저곳에 숨.. 2009. 10. 25.
국화축제 드디어 개막한다 국화축제가 오늘 저녁 전야제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난 이런 저런 이유로 갈까 말까 망설이고 있다. 내가 유일하게 사회 활동을 하고 있는 택견연합회에서 오늘 모임이 있어 가야 하는데 시간이 겹치기 때문에 취재를 포기해야 할 것 같다. 오는 25일 등산을 가야 하는데 그런 문제와 재반 사항에 대해 의논을 나누는 모양이다. 국화축제 전야제에서는 가수 현웅씨가 밥을 사준다고 꼭 와서 촬영을 해 달라고 했는데..미안하지만 어렵게 되어 버렸다. 결국 이런 이유들로 개막식 촬영은 물건너 갔다 작년에는 모든 행사를 우리가 촬영하고는 나의 자존심 때문에 그것이 무산되었는데 올해는 결국 다른 사람이 촬영을 할 것이다. 후회도 없다. 다만 나의 어리석음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었다. 자존심만 죽여도 그래도 금전적으로 .. 2009. 10. 22.
거제 바람의 언덕에서 택견 촬영을 하다 거제에서 택견을 가르치는 송재성 선생을 찾아갔다. 어제 촬영을 약속했기 때문이다. 처음엔 2시간이면 촬영 할 수 있을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자꾸 좋은 영상을 찍으려는 욕심 때문에 결국 하루 웬 종일을 촬영하고 집에 돌아오니 늦은 9시가 넘어버렸다. 촬영 내내 수많은 악 조건으로 힘들었지만 함께 간 사람들의 밝은 웃음으로 그 나마 견딜 수 있었다. 힘들었다. 한 장면을 가지고 몇 번의 촬영을 해야 하니 견디기 힘들었다. 짜증도 날 법도 한다. 견딜 수 있었다. 그렇게 모든 것을 긍정으로 생각하고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물론 돈 안 되는 일이다. 하지만 보람은 잇다 이렇게 만든 영상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보여 진다는 것이 나의 보람이기 때문이다. 이제 남은 건 편집이다. 세세하게 촬영한 동작들을 하나.. 2009. 8. 30.
겨울준비 바람이 오늘따라 몹시 분다. 아침부터 허겁지겁 차를 몰고 중리로 향한다. 생활체육 택견 경기가 있는 날이다 난 이름만 홍보이사 일 뿐 아무른 도움도 되질 않는다. 하지만 참석은 해야지 하고 달려간다. 이미 행사는 시작되었다 회장단은 단상에 있고 선수들은 도열해 있다. 인사를 하고 단상으로 올라가라는데 그냥 경기 석에 머문다. 다소 미안하다. 가져간 볼펜을 놓고 경기를 관람한다.나도 이젠 나이를 먹었는지 예전엔 심판도 보고할 텐데 지금은 그저 뒷전에 뒷짐을 지고 경기만을 볼 나이가 되었다니. 조금은 씁쓸하다. 다들 열심히 뛴다. 후배들이 무럭무럭 자라는걸 보니. 다행이다 이젠 택견도 틀이 잡혔구나 싶다. 가계로 돌아오니 혼자서 힘겹게 문을 열고 있다. 미안하다. 괜스레. 내가 미안하다. 아무런 도움이 못되.. 2009.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