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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21

길에서 비록 길에서 내가 꽃 피웠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나는 아름답다. 너희들의 시선 따위는 상관없다. 내 스스로 아름답기 때문에... 2011.5.9 마산아구데이 행사 취재를 갔다가 돌아오는 길 화분에서 이 꽃들을 만났다. 비를 맞으며 떨고 있는 이 꽃들이 미치도록 이쁘다.. 2011. 5. 9.
마산운동장에서 2011.4.27 오는 5월 3일 창원시불교연합회가 추최하고 창원MBC가 주관하는 봉축기념음악회 문제로 마산종합운동장에를 사전 미팅나갔다. 제일 먼저 도착한 나는 심심풀이 사진을 찍었다...화단에 담긴 꽃이지만 아름답다..꽃은 2011. 4. 27.
정렬 바닥은 아스팔트고 내 몸은 작은 동안에 갇혀 있는데 사람들은 나를 보고 아름답다고 한다. 갇혀 있는 재 자유를 보고....., 2010. 10. 10.
봄 화분 화사한 봄이 담긴 화분을 샀다 비닐하우스를 떠난 가여운 화분을 나는 차디찬 공기에 놓아 둔다. 사람들은 한마디씩 한다 야 이쁘다.. 이쁘기 때문에 저렇게 차디찬 한데서 남의 눈요기가 되나 보다. 봄인걸 잊은듯 차가운 바람 그래도 꽃잎은 자그마한 떨림을 감춘체 화사한 꽃잎을 주저없이 피운다. 봄내음 처럼 향기는 슬그머니.. 내 입가에 미소를 준다. 2009. 6. 19.
창가에 햇살이 찬란한 햇살이 창가에 든다. 어떤 의미일까..? 햇살이 창가에 드는 의미 연두색 화분에 고운 반짝임을 놓고 눈살짝 찌푸린 얼굴로 따스한 하품을 늘어지게 한다. 입가에 미소 씨익 그렇게 시작된다. 하루의 시작이라는 의미일까. 누구에게나 똑 같은 햇살이지만 느낌은 다르다. 햇살이 창가에 머문동안 화분은 더많은 생명의 빛을 머금고 더많은 꽃들을 피울 채비를 한다. 물을 촉촉히 뿌려준다 뿌리에 가득 신비롭다.. 여기에서 생명이 움터다니. 씨앗과햇살과 토양과 수분이라는 인연의 조합이.. 지수화풍이라는 인연이 인간을 이루듯이 입새를피우고 꽃을 피우고 결국에는 열매를 품어낸다 세상 돌고 도는 이치 처럼 창가에 햇살도 빙그레 입가에 미소로 머금는다 2009. 6. 19.
고정 관념을 버려라 하늘을 보라하면 우리는머리를 들고 위로 본다.왜일까 하늘이 머리위에있으니까? 아니다 하늘은 위에 있다는고정관념 때문이다. 코 아래 무릎 아래 존재 하는하늘을 우리는 까마득히 잊고 산다.하늘은 왜 높이만 있는 걸까? 그것은 우리네 마음속에 하늘이라는 관념이 저 높은곳으로만 가 있기 때문이다. 개미의 입장에서 하늘은내 무릎 위 코 아래 가 우주일지 모른다. 고정관념은 그렇다.처음 1 을 시작이라고 하니언제나 처음하면 1 이 라고 한다.그럼 처음을 0 이나 2 라고 하였다면지금의 고정관념은 2 가 처음이라고했을 것이다.이것은 다면 1 이 처음이라는 고정관념 일 뿐이다.사실은 1도 2도 3도 처음이 될 수 있다.그런데 고정관념이 1이 처음이라고주장하는 것이다. 하늘도 이와 같다.하늘은 위에 있다는 고정관념이하늘.. 2008.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