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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11

민들래는 핀다 민들래는 아무곳에서서나 피는 꽃이다. 민들래는 흔하다. 그리고 민들래는 악조건이라도 꽃을 피운다. 민들래는 그래서 길가다가 흔히 만날 수 있는 꽃 중 하나 입니다. 하지만 민들래는 아무리 흔하게 피어도 아름답습니다. 노랗고 하얀 꽃을 피우는 민들래는 그래서 더 아름답게 피우려 노력합니다. 벌과 나비들을 불러 들여야 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 마저 안될 때는 스스로 몸을 날리죠 도심 빌딩 옆 작은 나무의자들 사이로 민들래가 피어 이리도 이쁜 꽃을 피우네요. 민들래는 한결같이 꽃을 피워 자신의 자리를 원망하지 않습니다. 다만...꽃을 피울 뿐.. 2014. 4. 4.
꽃과 나비 2011.7.22 화분에 활짝 핀 꽃들이 나비를 부른다. 나비는 꿀에 취해 내가 사진을 찍어도 상관하지 않는다. 그 꿀을 꽃은 제공하고 자신의 2세들을 나비에서 부탁한다. 그렇게 서로 인연되어져 있는 것을......, 2011. 7. 22.
집 화분에 꽃들이 만발 집앞 골목길을 나서면 옆집 담장너머로 이렇게 인동초 꽃이 활짝 나를 반긴다. 이뻐다. 그리고 불과 얼마 전 아마 부레옥잠인것 같은데. 싹을 튀우더니 결국 오늘 아침에 이렇게 꽃을 피워 나를 즐겁게 한다. 그리고 무궁화에 무단입주해 있는 채송화도 오늘 아침 활짝 꽃을 피운채 얼굴을 들고 벌 나비를 유혹한다. 무궁화에게는 미안하지만 채송화 꽃이 너무 이뻐 그냥 눈감아 주고 있는 것이다. 실제 무궁화도 얼마나 꽃을 피울려고 하는지 꽃몽우리들이 하나둘 모습을 나타낸다.. 벌써 기대 된다. 2011.6.23 2011. 6. 23.
범나비 나비들도 본능 적으로 겨울을 대비한다. 부지런히 꿀을 먹고 있는 나비의 모습에서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낀다.. 2009. 10. 12.
나비 2009.10. 6 김해 신어산 가는 길 만난 2009. 10. 7.
나비 2009년 10월 6일 김해 신어산 은하사에서 만난 나비 2009. 10. 7.
뿌연 먼지 자욱한 날 뿌연 먼지 자욱한 날 산사는 더욱 고독하답니다. 자욱한 저 너머 세상에서는 재잘거리는 봄이 다가와 초록 생명의 흔적을 곳곳에 놓고 간답니다. 저 땅 어디에서 저 소중한 생명을 수없이 품었는지....... 산사의 외로움을 친구 삼으려 어디선가 봄 나비 너울거린답니다. 지금 무얼 하세요. 이봄.너무나 많은 모습으로 화현하신 관음보살님인걸. 각각의 마음에 각각의 봄으로 오신 관세음 보살님의 자비로운 미소인걸. 더 이상 의심 하지마세요 마음속에 계시는 관세음보살님 은 따사로운 바람으로 고운 연둣빛으로 산을 들을 물들이며 이렇게 사바세계 이미 가득하답니다. 날마다 좋은날 되세요.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자광 합장 2009. 2. 13.
나비효과 나비 효과라는 말은 아무리 작은 나비날개의 펄럭임일지라도 그 바람이 지구반대편에서는 태풍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 이다. 요즈음 그 나비효과라는 영화가 상영되고 있다. 전반부 도입부터 시작되는 주인공이 책상 아래로 도피 하는 장면을 보고 있다가 갑자기 어린 시절의 주인공으로 돌아간다. 처음전개 부터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그 영화를 만든 작가의 의도는 우리 불교의 윤회 사상 그리고 인과응보 사상을 이야기 한다. 의도 하였건 아니건. 예전의 매트릭스나 식스 센스처럼 그런 불 교색 짙은 영화다. 여기서 주인공은 기억여행을 한다.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그 기억여행을 통해 주인공이 어린 시절 실수로 폭발물을 터뜨린 것이 계기가 되어 모든 인생이 뒤틀렸다는 것을 어느 시점에 눈치를 채곤 기억 여행을 시도 .. 2009. 1. 28.
나비의 꿈 나비가 꿈을 꾼다 화려한 날개는 갖는 꿈 꽃보다 더 아름다운 날개 빛을 가지게 해달라고. 하지만 결국은 나비의 화려한 날개 빛으로 인하여 수많은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된다. 또 수많은 포획으로 나비는 이제 어디서 쉬어야 할지를 모른다. 쉬기 위해서는 많이 먹고 힘을 길러야 했다. 2004.09.05 2008. 12. 20.
나비와 국화 마산에는 지금 국화 축제중 입니다. 국화와 나비가 만났습니다. 2008. 12. 16.
나비 2008.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