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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18

인생은 안개속이다 인생은 안개속이다. 한치 앞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마치 다 알고 있는 것처럼 자만한다.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묻는다면 어떻게 대답을 할까? 나는 모른다. 그리고 적어도 내가 모른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하지만 그런다고 너무 자포자기 할 필요도 없다. 모르기 때문에 도전해 볼 만 한 것이다. 도전은 아름답다. 분명한 것은 죽는다는 사실이지만 아무도 죽음을 피해 갈 수는 없지만 우리는 절망하지 않는다. 결국은 간다. 뚜벅 뚜벅 그렇게 걸어서 저 끝 모를 안개 속을 걸어서 간다. 가다가 지치면 잠시 쉬었다 가더라도 천천히 그리고 묵묵히 간다. 나도 가고 너도 간다. 태어난 것은 무엇이든지 결국은 간다. 어디로 가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너와 나 결국 모른다. 하지만 간다. 인생은 안개속이다.. 2009. 11. 7.
자신과 싸우지 않고 남과 다툴 것 없다 일 했으면 먹고 놀았으면 먹지 말라. 이 말씀은 인생이 어떤 것인가를 잘 밝혀주고 있다. 사람이 산다는 것은 놀이가 아니라 저마다 맡은바 일하는 것을 뜻한다. 삶을 즐긴다는 것은 열심히 일한 다음에 얻는 선물이다. 누구나 하고 싶은 일이 있고 해야만 하는 일이 있게 마련이다. 하고 싶은 일만 고집하면 저절로 게을러지고. 해야 할일을 미루지 않으면 저절로 부지런해진다. 일하는 것보다. 빈둥거리며 놀고 싶을 때 자신이 두 갈래로 나누어지는 것을 누구나 체험 할 것이다. 놀고 싶은 자신과 일해야 하는 자신으로 나누어 졌을 때 자신과 싸워야한다 남의 성공을 부러워하고 시샘하는 사람은 게으름을 감추거나 숨기고 있는 사람이다. 부지런한 사람은 남의 성공을 부러워하되 시샘하지 않는다. 제일을 다하기에 분주하기 때문이.. 2009. 11. 6.
삶이란 어쩜 비 보호 진행이 아닐까? 세상엔 수많은 삶이 있다. 이런 저런 이유들로 삶을 영위하지만 그 수많은 삶들 중에 자신의 진정한 삶에 대해 한번 쯤 생각 안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삶이 무엇 일까? 왜 사는 걸까? 어제 찻길 신호등에서 파란불이 커지면서 차들이 씽씽달리는 것을 보았다. 그 가운데 차량 한대는 좌 회전을 해야 하는데 직진하는 차량들로 인해 그 기회를 번번히 놓친다. 결국 다음 기회로 넘어갈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몇번의 기회를 넘보다가 결국 좌회전에 성공하여 자신의 목적지를 향해 갈 수 있었다. 삶이란 이런것이 아닐까? 수많은 사람들이 한결같이 이길이 바른 길이다. 하지만 때론 좌, 회전이 때론 우, 회전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그러다 실패하면 보호받지 못하는 비 보호 좌회전 처럼 조금은 꺼려지는 그런 길 하지만 자.. 2008.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