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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4

화려하다 창원시 택견연맹 재정이사들이 가지는 모임에 감사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해 모임장소에 도착했는데 주변에 온통 화려한 네온사인으로 테두리를 한 화려한 건물들이 눈에 들어 온다. 한마디로 화려하다 마치 궁궐처럼 화려하다. 그 이름도 유명한 모텔들이다. 아파트와 빌딩 사이사이로 오색찬란한 네온사인을 건물외관에 두른 건물들이 전부 모텔들이다. 저렇게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저렇게 호황인지.... 그럴싸한 건물들은 전부 모텔이다... 옆에 있는 대우백화점 주차빌딩은 그저 수수하다. 하긴 사용 목적이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어쩌면 저들이 지금 인류가 공동으로 사용해야 하는 에너지를 마구 마구 먹고 있는지도 모른다. 아쉽다. 저렇게 화려한 건물들이 전부 모텔 들이라니... 이사회에 참석해 오랜만에 회장님을 비롯하여 .. 2011. 9. 7.
내빈 이라고 불리우는 자들 어제 마산에서 열리는 행사 취재 차 행사장을 찾았다. 행사는 제법 규모가 크게 치러지고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위안잔치 같은 그런 분위기의 행사다. 행사는 마산 3.15아트센터에서 열려 나름 신경을 많이 기울였다는 것이 느껴졌다. 일단 행사장으로 입장을 해서 좌석들을 안내 받아갔지만 나는 취재를 위한 목적 때문에 일정한 좌석에 착석할 필요는 없다고 말하고 그냥 물러나 찬찬히 행사장을 둘러보았다. 자리가 군데군데 많이 비어있었고 특히 앞자리도 많이 비어 있었다. 처음에는 서 있으려고 하다가 마침 앞 쪽으로 자리가 많이 비어 자리를 잡고 카메라를 배치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려다가 옆 방향이라 촬영이 불편하여 가운데를 보니 마침 텅 비어 있어 그 쪽으로 자리를 옮기려 장비를 챙겨 갔다. 그런데.. 2009. 12. 21.
춥다 날씨가 급격히 추워진다. 어제 까진 그래도 견딜 만 했는데 오늘은 다들 추운 모양이다. 아직 까지 나는 그런대로 견딜만하다. 경남 경찰청 법회를 다녀왔다. 오랜만에 법회를 집전하는데 잘되질 않는다. 법공팀장님과 법운 팀장님이 참석해 주신다. 경찰청 직원들도 참석하여 수요정기 법회를 마감한다. 마치고 팀장 회의를 한다.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나온다. 오랜만에 이것저것 이야기 하여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여러 가지 의견들이 가지가지 나온다. 늦게 마친다. 그런데 바람이 많이 분다. 춥다. 꽤 춥다. 옷깃을 스치는 바람이 몹시 춥다. 종종걸음으로 사람들은 어디 론가로 간다. 바람은 더욱 세차게 분다. 이젠 낙엽은 더욱 빨갛게 물들여 지겠지. 내일. 아니 모레 그렇게 점점 겨울이 다가온다. 어께를 움츠.. 2009. 5. 18.
마음이 맑으면 오늘 조금 일찍 일어나니 여명을 볼 수 있었다. 하늘 가득 황금빛으로 물들어 질 때 산허리로 안개 감싸고. 천상처럼 그렇게. 신비로운 기운마저 감싼다. 진해 대광사 긴급회의가 있어 참석했다. 중앙기관의 반강제적인 참여방침으로 다소 말들이 많지만 결론은 참여 쪽으로 가다듬었다 일단 참석을 하고. 따지기는 나중에 따지자고 애초에 무리한 행사인 것을 몰랐는지 자율 참여가 갑자기 강제성을 뛰게 된다. 참여 안하면 불이익을 준다는 협박도 함께 받았다 애초에 이익을 준적이 없는데 무슨 불이익. 회의를 마치고 대광사 주지스님의 강의를 들었다 선가귀감인데 들을만했다. 그중 가슴에 와 닿는 문구는 틈으로 햇살 들면 먼지가 보이고 물이 맑으면. 세상을 비춘다는 이야기다 살면서 내가 조금만 마음이 흩트려지면 온갖 유혹이 나.. 2009.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