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커피7

커피한잔 하실래요 커피한잔 하실래요 커피 한잔하실래요 많이 외롭고 힘들었죠 저랑 커피 한잔하실래요 2017.1.7 2018. 5. 11.
시나몬 커피 그리고 탄산음료 요즈음 우리 집에는 내가 타주는 탄산음료가 인기라 집에 가면 조금 바빠진다. 음료수를 사먹기 보다는 만들어 먹자는 생각에서 탄산음료 제조기를 구입했고 탄산가스를 구입해 다양한 음료를 구입해 시원하게 음료수를 만들어 마실 수 있는 것이다. 주로 블루베리, 석류, 복숭아, 레몬 등 다양한 음료수를 취향에 맞추어 탄산음료로 만들어 마실 수 있어 좋다. 어찌 생각하면 원가가 비쌀 것도 같고 어찌 생각하면 저렴할 것도 같은데 어찌 되었건 집에서 음료수를 만들어 마시다 보니 가계에서 탄산음료를 사먹는 일은 없다. 또 어디 갈 때 에도 한 병 만들어 담아가면 시원하게 마실 수 있다. 여간 탄산음료를 마음껏 마실 수 있게 되어 내가 요즈음 집에 가면 바쁘게 되었다. 그리고 시나몬 커피. 계피를 첨가해 맛이 독특한데 참.. 2014. 8. 12.
여름 커피 맛있게 타는 법 2011.6.15 무더운 여름이다. 커피 맛있게 타서 마시자... 2011. 6. 16.
알까? 얼마 전 부터 옆 사람이 병원을 다닌다. 삶이 고단해 병이 온 것이다. 찡그린 얼굴로 고통을 호소한다. 나는 그저 말 없이 커피만 마신다. 알까 내 마음 차라리 내가 대신 아파하고 싶다는 것을 커피맛이 오늘따라 씁쓸하다. 2009. 11. 13.
스님의 봉투 어젯밤엔 미칠 듯이 천둥번개 치더니 아침엔 햇살만 따뜻하다. 비라도 오지하는 간절한 바람이 여지없이 무너진다. 아침 일찍 진해 스님에게 전화가 왔다. 필요하신 프로그램 때문이다. 너무나 당연한 마음으로 달려갔다. 필요하신부분을 처리 해드리고 나오려니 굳이 차나 한잔 하고 가라며. 커피를 내오신다. 잠시 후 하얀 봉투를 주신다. 아차, 이러면 안 되는데 하지만 스님은 억지로 봉투를 주머니에 넣어 주신다. 마음이 아리다. 스님 죄송합니다. 도와 드리고 싶은데 스님은 굳이 감사의 뜻을 표하시니 당연히 해드려야지요 했는데. 고맙게 받겠습니다. 좋은 일에 사용하겠습니다. 하고 받는다. 늘 그렇게 나는 스님들에게 받기만 한다. 내가 무엇이기에 말이다. 가끔은 나의 존재에 대해 무척 고민을 한다. 하지만 가끔은 너무.. 2009. 3. 5.
마이산 탑사 가는 길 마이산 탑사를 다녀 왔습니다 주지스님도 마침 계셔서 뵙고 커피한잔 마시고 돌아 왔습니다..햇살이 참 좋았습니다. 2009. 2. 12.
커피 내음 가득한밤 한잔에 커피 내음 가득한 이 밤. 갈색 빛바랜 따스한 끈적임이 목 안 깊숙이 흘러들어 갑니다. 내님은 색-색이며 잠들어 있답니다. 하얀 얼굴에 제일 사랑하고 있음을 압니다. 아무 소리도 없음 속에 가끔은 부우웅 이는 나직한 소음에 다―사랑하고 싶습니다. 아니 모든 것을 너무나 사랑하고 있습니다. 적막도…….고독도.......외로움조차도 이미 식어버린 온기조차 없는 갈색 빛 액체 내음도 다. 친구임을 압니다. 노란 바닥위에 너저분한 내 소중한 것들이……. 이미 내생 활에 전부임을 압니다. 그 아픈 어제의 기억들조차도 이젠 사랑함을 압니다. 모든 것을 사랑함을 느낍니다. 다. 사랑하고 있습니다. 다. 1986년1월15일 날 새벽 두시 사십분에. jae sok 2008.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