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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4

경주를 다녀오면서 경주를 다녀 오면서 잠시 들린 통도사휴계소 입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마지막 휴계소 입니다. 그곳에서 바라본 영남알프스 산능선들이 참 보기에 좋습니다. 가지산도립공원 이지요 저 품안에 양산시가 있고 저 넘어 밀양이 있습니다. 통도사 휴게소 입니다. 불과 얼마 전 지금의 울산 KTX 역이름에 울산(통도사) 로 결정되었다가 모 종교 단체의 반발로결국 그냥 KTX 울산역이 되었지요. 통도사는 종교 이기 전에 우리의 문화제 인데 말입니다. 자신들의 종교논리를 내세워 결국 무산시키는 그들의 이기주의가 참 무섭습니다. 아이러니 하게 이들 종교 의 교주 이신 하나님은 사랑을 교리로 내세웁니다. 심지이 원수조차 사랑하라 가르칩니다 그런 종교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이기주의 적인 종교가 되고 절대로 다른사람의 말을 듣지.. 2012. 2. 28.
체육대회 아침에 서두른다. 오늘 오랜만이 공식행사다. 통도사 운동장이라는데 어딘지도 모른다.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경남포교사단 체육대회라는데 나는 오랜만에 참석한다. 그동안 난 무엇을 하였는지. 여기저기 불려 다니며 강의 한답시고 다녔다. 부족한 알음알음으로 부처님 법을 전달하려 한다. 가당찮은 일이다. 내가 어떻게 부처님 법을 제대로 이해 할 수 있을까. 오랜만에 보는 동료 포교사님들은 여전하시다. 난 그동안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아카데미도 졸업하였다는데 난 등록만 해놓고 학비만 내고 중단하였다. 마음이 아프다 배우고 싶었는데 대학원강의라. 더욱 배울 것이 많았는데 이젠 서울 대학원에 등록해야 할 것 같다. 오늘은 공도차고 하늘도 보고 산도 오르고 비는 올 것 같았는데 오전 내 구름만 오락가락하다. 오후부터 본격적.. 2009. 3. 5.
미타암에서 통도사에 들려 오성스님을 뵙고 미타 암을 오른다. 천성산 높은 곳에 매미처럼 붙어 있는 미타 암은 높기 만하다. 가쁜 숨 몰아쉬며 쉬엄쉬엄 오르다 보니 미타 암의 장엄한 모습이 바로 눈앞으로 들어온다. 내려다 보는 웅산 읍은 장남 감처럼 보인다. 저곳에서 우리 내 중생들은 아옹다옹 이며 산다. 번뇌하고 고뇌하며 또 아파하고 사랑하고. 울며 아파하며 그렇게 욕심대로 산다. 저 복잡한곳에서 말이다. 산사는 그저 조용히 풍경소리만 딸랑인다. 구름도 저 아래 허리를 돌아간다. 오늘은 잠이 잘 올 것만 같아 보험회사에 연락하여 차를 수리하라고 시킨다. 오늘은 일일 착착 진행된다. 통도사에서 오성스님을 뵐 때부터 기분이 좋다 300원짜리 커피지만 너무나 달콤하게 느껴진다. 사랑하는 사람이 함께 있기 때문이다. 내가.. 2009. 3. 5.
영축산을 가다 2004.5.2대한불교조계종 부산경남포교사단 체육대회가 있었다. 이날 아침에 등산대회가 있어 비로암으로 오르다가 통도사 운동장아에서 바라본 영축산전경 극락암에서 통도사 운동장쪽으로 내려가는길 숲은 환상적이었다. 영축산 극락암 비로암에서 바라본 산하의 전경..속세의 찌든 마음을 다 맑혀준다. 통도사 극락암 극락교 아래 저수지에는 비단잉어가 유유히 헤엄을 친다. 일기예보에서는 비가 온다고 했는데 하늘은 먹장구름만 가득하다. 2004. 5. 2 2008.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