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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7

나의 선택에 따라 모든것이 바뀐다 위 아래 선택에 따라 삶의 모습도 바뀐 답니다. 무엇을 하던 그 순간의 판단에 따라 이 세상도 이 우주도 바뀌는 것 이랍니다. 다른 무엇 때문이 아니라 바로 나의 판단 때문입니다. 그러니 더 이상 다른 무엇에 핑계를 만들진 마십시요. 시작도 나로 부터 이고 끝도 결국 나로 부터 끝이 나는 것이 우주의 이치입니다. 우주라고 하지만 결국 내안에서 비롯된 현상이기 때문에 어쩌면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것 처럼 한편의 연극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이왕이면 주인공이 되어 시작도 끝도 내가 주인공임을 아시고 지금 이순간 최선을 다 하시길 바람합니다 2012. 2. 16.
정말 그 방법 밖에 없는지 오늘 조국은 또 한 번의 아픔을 주었다. 너무나 성급하게 결정을 내려버리는 그들을 보면서 나는 그들이 잘못하여 폭탄의 뇌관을 건드렸구나 싶다. 서울대라는 자신의 울타리에서 그들은 그마저 부질없는 허울인줄 모르고 자신이 가진 착각의 울타리를 너무 믿어 버린다. 절대 무너지지 않을 철옹성인줄 알고 있는 듯 그들의 오만방자함은 끝내 국민들의 간절한 소망을 송두리째 빼앗아 가버린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을 그들만 모른다고 한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 채 하늘이 없다고 주장한다. 아니 이미 잘나버린 그들은 국민의 말에는 도통 귀 기울이려 하질않는다. 그들은 다만 국민들 위에서 가르치는 입장이라며 주저 없이 그들이 하고자 하는 것을 이루려 한다. 두 눈 분명 뜨고 있는데 생각하고 판단하고 또 어쩜 자신들보다.. 2011. 8. 6.
사랑하며 살 순 없는 걸까? 세상엔 참 많은 생명이 살고 있다. 그 많은 생명이 알게 모르게 제 각각의 질서대로 이 세상의 일부분이 되어 살고 있는 것이다. 그 중에 극히 일부분이 바로 인간인데 우리 인간은 마치 자신들이 이 세상의 전부인 냥 착각하며 살고 있다. 그리고 인간이라는 이유만으로 자신들의 규칙에 모든 생명을 종속시키고 그들이 벗어나면 가차 없이 죽여 버린다. 또 인간은 세상에 수많은 이름을 부여하기도 한다. 산, 강, 바다, 하늘, 나무, 숲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그 이름에 의미를 부여한다. 그런데 그 이름이 다만 인간들의 편의에 의해 부쳐졌을 뿐인데 인간들은 그것을 마치 본래 부터 그런 것인 냥 착각을 하기 때문에 문제가 자꾸 발생한다. 우리가 늑대라고 부르는 동물은 흔히 난폭하고 거칠고 나쁜 이미지를 가지고 본다. 또.. 2011. 8. 6.
참회합니다 세상을 살면서 남을 안아프게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되도록이면 그렇게 살지 않도록 노력하며 사는 것이 제대로 된 삶 일 것이다. 가능한 다른이의 가슴에 못 밖는일 없이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오늘 하루 나는 몇번이나 상대의 가슴에 못을 박았을까.? 혹 모르고 박은 못은 없을까.? 또 상대를 마음으로 깔보거나 하지는 않았을까.? 거짓 미소을 짓지는 않았을까.? 참회하고 또 참회해도 잘한 일보다 참회 할일이 더 많다. 말로 또는 마음으로 내가 하룻동안 지은 죄 알게 모르게 지은 죄 그렇게 지은 죄가 너무 많다. 본의 아니게 내 마음속 교만이 일어. 나의 얄팍한 지식과 눈으로 상대의 겉 모습만 보고 판단 해버린 경우도 종종 있었다. 그런 내가 한심하고 후회스러워 참회해도 참회해도 부족함을 느낀다.. 그리.. 2011. 7. 31.
조급한 성질이 실패를 부른다 소나기는 온종일 오지 않는다. 돌개바람은 한순간을 불고 만다. 발꿈치를 들고 멀리 보려고 하면 오래 서있을수 없다. 빨리 가자고 발걸음을 성큼성큼 내딛는 사람은 멀리 가지 못한다. 성급한 마음이란 이와 같다. 서두르면 일의 실마리를 잃는다. 찬물도 쉬엄쉬엄 마셔라 목마르다고 허겁지겁 물을 마시면 사래가 들어 갈증을 풀지 못한다. 이처럼 조바심을 내면 되는일이 없다. 아는 길도 물어서 간다. 느긋하고 차분한사람이 일을 빈틈없이 치러 갈수 있다.느긋해야 생각이 차례를 얻고 차분해야 판단의 잘잘못을 가려 낼수 있느 까닭이다. 깊은 생각이 튼실한 이해를 낳고 튼실한 이해가 틀림없는 판단을 내리게 한다. 고요한 마음에서 새로운 생각이 섬광처럼 번득인다. 아이디어는 고요한 물에 어린 그림자처럼 생각이 선명해야 떠오.. 2009. 11. 8.
참회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남을 안 아프게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되도록이면 그렇게 살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제대로 된 삶일 것이다 가능한 다른 이의 가슴에 못 박는 일 없이 살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난 오늘 하루도 몇 번의 못을 상대에게 박았을까 아니 모르고 박은 못은 없을까.. 혹여 다른 이를 마음 안으로 깔보거나 하지는 않았을까 거짓 웃음을 흘리지는 않았을까 여러 가지로 참회해야 할 것들이 많다 말로 또는 마음으로 난 하루에도 참 많은 죄를 짓고 산다. 때론 본의 아니게 때론 내 마음속의 교만이 일어나 나의 얄팍한 마음으로 상대의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 내가 때론 한심할 정도이다. 나 자신을 누가 그렇게 판단하면 참으로 싫어하면서 나도 어느 땐 그들처럼 그렇게 상대를 생각해버.. 2009. 9. 10.
마음의 눈 자원 봉사한다고 점자와 녹음을 배우려 맹인 협회에 들락거리며 시각 장애인들과 함께 해 본적 이 있다. 그때 나름 나는 우월한 입장에서 (단지 내가 눈을 뜨고 본다는 이유 하나로) 그들을 돕겠다고 시작하였다. 그때 난 내가 지금 보는 이 눈으로 세상을 보는 것이 참으로 다행이라 생각을 하였다. 어느 날인가 그 분 들의 가족들과 소풍을 나가는데 어느 아저씨는 몸이 조금 불편하신 아주머니를 어느 아주머니는 팔에 장애가 있는 분을 자신의 남편으로 부인으로 모시고 나와 는데 뜬눈으로 본다는 내가 볼 땐 참으로 불행 할 것 같은데 그것은 바로 내 기준 이였다. 바로 그때 나는 마음에 눈이라 는걸 알게 되었다. 어떤 분이 그러신다. 우리 마누라 세상 에서 제일 예쁘다고 내가 볼 땐 아마 천사 같다며 얼굴가득 미소 지.. 2008.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