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我)/일상302

윤회 오늘도 숲에 든다. 숲이 보약이다. 255,6m 비록 높지는 않은 산이지만 왕복 6km로 걷기에 딱 적당하다.천천히 숲길을 걷다보면 머리속엔 아무생각이 없다. 복잡 다단 했던 세상사 관계맺음들이 다 부질없다 한다.수천 수억의 우주들에 수천 수억의 인연이 제 각각이 주인공으로 因緣 맺음 하며 이것을 輪廻 라 한다.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空 하고 영원할 것 같은 모든 것들이 찰라지간 이기에나는 지금 여기 지금 이 순간을 살려고 할 뿐 그 뿐이다. 2024. 5. 2.
숲이 보약입니다 숲이 보약 맞다.그동안 불편한 몸으로천천히 들었든숲에서 느끼는 평온함에점점 나아지는 몸 상태를직접 느낀다.병원에 입원하지않는내가 무지 한건지몰라도내가 감당할 수 있고내가 견딜 수 있다고 판단되어굳이 입원하지 않았다.물론 누구 말처럼드러누워 돈이나 새지 한다.그렇게 돈 벌고 싶지도 않고그렇게 해서 더 좋은 오토바이로바꾸고 싶지도 않다.보험사 직원도자신이 보험하면서선생님 같은 분 처음 본단다.다들 일단 병원에 입원부터 하는데블랙박스 보면 진짜 큰 사고 였는데자신이라도 입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이런 경우가 처음 본단다.나를 치료하는 의사샘도이정도 였음 보통 입원해 꼼짝도못하고 아프다고 끙끙 거렸을 상황인데참 대단하시단다.나도 아프다.그런대 충분히 걸을 수있고견딜수 있다.그래서 그냥 그랬을 뿐이고결국 점점 .. 2024. 4. 25.
미쿡에 세금내는 나야 .나 이래봐도 미쿡에 세금내는 사람이다. 달러 가 통장에 들어와 외화벌이도 하는 사람이다. 나름 애국자 랄까 ㅎ 2024. 4. 24.
평범한 일상 창동 사무실에 들려 잠시 일 좀 보다가 다시 양덕 내 아지트로 돌아와 병원으로 향한다.징글징글해도 병원은 오라고 할 땐 다녀야 한다.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 일상적인 평상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그 일상적인 평상을 잠시 소실해보면 알게된다.그런데 사실 지금 또한 이 얼마나 다행인가 그래도 이만큼인게 말이다. 2024. 4. 19.
교통사고 요즈음 버스로 출퇴근을 한다. 큰 차에 기사님 까지 두고 있으니 몸도 마음도 편하다. 언제나 내차는 찬밥이다. 오늘도 짬내어 병원을 다녀온다. 갈비뼈란 녀석 은근히 아프고 괴롭다. 특히 잘 때 양쪽 갈비뼈 라 눕지를 못한다. 벌써 2주차 인데 여전히 가슴이 묵직하니 답답하다. 세월이 약이리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그래도 걸을 수 있으니 보고듣고 말할수 있으니 그것으로 만족하자 그것으로 충분하다. 2024. 3. 29.
기도 드립니다 기도 드립니다 이 같이 번민하고 고뇌하는 나와 같은 중생들이 그 고뇌의 늪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사는날 까지 사는날 까지 사람답게 살다 가는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해 주시옵소서 지치지 않게 꺽이지 않게 포기하지 않게 항상 겸순하게 자애롭게 가진 것에 만족하며 같이 기쁘하고 같이 아파할 수 있는 마음 변치않게 해 주십시요 그냥 그리살게 해주십시요 2024. 3. 14.
퇴근 오늘도 버스로 퇴근 비는 오락가락이고 3일째 버스로 출퇴근 참 속 편하다 운전 안하니. 2024. 2. 21.
오늘 깨닮음 오늘 큰 깨닮음 을 얻는다. 내가 아무리 최선을 다하고 진심으로 일을 해도 결국 그들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그릇만큼 나를 평가 한다는 것이다. 그들이 그렇게 하니 나도 그럴것이다. 라는 지점에서 나도 상대를 나와 같이 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결국 그것이 나만의 착각이라는 것을 오늘 뼈저리게 느꼈다. 그냥 대충 적당히 해도 되는데 왜그리 아득바득 아끼려 노력했는지 허탈 하기 까지 하다. 변화 해보자고 해도 나이 탓 세월 탓 만하고 변해보자고 하는 나만 바보가된다 의심하고 의심당하는게 참 별로다. 난 의심할것도없고 의심하지도 않고 마음을 열고 의논하고 했는데 다 공개하는게 독이되는 희한한 세상이다. 참 이상한 세상이다. 몇몇이서 수근수근 하는것 보다. 전체가 다 알 수 있도록 하는게 나쁜 짓이 되어버린다. 오.. 2024. 1. 26.
화장품 득템 최근 우연히 구입한 GONGSKIN 제품 중 ALOE MOISTURIZING CREAM 알로에 수분크림 VITAMIN All-in-One LOTION 비타민 올인원 로션 VITAMIN CICA MOISTURIZER 비타민 시카 수분크림 이다. 밤에 씻고나와 얼굴에 바르고 자고나면 그 때 까지 피부가 촉촉하다. 가격도 착한데 품질은 최고다. 그동안 사용하던 이런저런 스킨. 로션. 크림보다 부담없이 사용 가능한데 자극도 없고 촉촉한 느낌이 좋다. 앞으로 쭈욱 사용할것 같은 화장품 이다. ㅎ 이런걸 득템 이라고 하나.. ㅎ 2024. 1. 8.
청룡을 그린다 2024년은 청용의 해 라기에 청룡을 그려본다. 근데 망했다. 용 인데 ㅎ 용이라 생각하자 새해 복 많이 지으시기를 ㅎ #어반스케치 #청룡 #용의해 #dragon #2027년 #새해 #blue_dragon #happy_new_year 2024. 1. 1.
음악에 빠진다 거실 소파에 누워 잠시 눈을 감고 음악을 듣는다.Astell&Kern 그리고 beats by Dr.dre 조합으로 귀 호강을 한다. 24비트 를 넘어 DSD파일로 듣는 음원은 진심 행복하다.비틀즈부터 폴모리아 악단까지 지그시 눈을 감고 소파에 푹 파묻혀 소리에 빠져든다. 행복하다. 행복하다. 행복하다. #음악 #헤드폰 #닥터드레 #일상 #행복 ##astellnkern #beats #dr #dr_dre #music 2023. 12. 22.
저렴히 화장품 득템 어제 다이소에 들려 겨울이면 푸석한 얼굴 때문에 고민이 많았든 내가 화장품 코너에서 만난 오릭으 스킨. 로션 ㅎ 단돈 4,000원으로 득템 했다 병당 2,000원 이고 용량도 350ml로 아주 넉넉하다. 더더구나 한국에서 생산된 화장품이고 문제가 있는 상품은 아니다 오릭스 엘레강스 리훈레싱 로션 포 맨 오릭스 엘레강스 리후레싱 스킨 포 맨 이 정확한 이름이고 실제 사용해 보면 나는 충분히 만족 하기에 불만없이 사용한다.화장품 값 거품은 이미 알것이다 원가 대비 소비자가 가 얼마인지 알면 비싼 제품 사용하는게 얼마나 거품인지 알것이다 그들이하는 광고비며 모델비용 등등 그 모든걸 내가 부담하면서 막대한 이익은 그들이 가져간다. 그래서 나는 내가 사용하는 화장품은 물론 스킨 로션 정도이지만 가능한 저렴한 제품.. 2023. 10. 4.
소확행 작은 행복이다 어제 오후 전동킥보드 를 타고 합성동 다이소에 들려 바울이 에게 필요한 이런저런것들을 구입하면서 내 것도 슬쩍(배터리 등등)구입했다. 소모품이니까 부담없는 가격에 소소한 행복을 느낀다. 나는 항상 말한다. "행복은 찾는사람 것이 아니라 느끼는 사람 것이다" 라고 #행복 #소확행 #HAPPINESS #HAPPI #일상 #다이소 #바울이생각 #바울이 #반려동물 #반려견 2023. 9. 23.
모기 아직도 모기가 내 아까운 피를 탐 낸다. 죽일까 살릴까 나에겐 너의 생사 여탈권이 없는데 니가 내 살을 뚥고 피를 탐하는 순간 나도 모르게 손바닥이 너를 덥칠지 몰라 조심하거라 나의 본능에서 재주 껏 살아나거라 2023. 9. 15.
바울이 일상 내 옆에 가능한 곁에 누워 이렇게 이런 표정으로 누워 있는 바울이 이러니 내 너를 어찌 사랑하지 않고 베길까 2023.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