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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 이야기567

싱가포르 ㅎ 이때는 또 언제인가 싱가포르 시내를 자전거를 타고 누볐는데 센초사섬. 차이나타운 빌딩 가득했던 싱가포르 다 추억속에 머문다. 한가지 이때는 일로 다녔기에 여행이라고 할 순 없다. 그런데 지금은 여행을 다닌다. 26년전 싱가포르에서 의 나 참 그때가 좋았다 저 멀리 남미에서 부터 유럽. 하와이 부터 동남아시아 까지 참 많이도 돌아 다녔다 그 결과 사진만 남았다 추억이 되어. 2016. 8. 27.
홍콩 홍콩 ㅎ 몇살 때 였는지 26년 전 까마득한 예전 침사추이 페리타고 건너와 바라보는 빌딩숲 그땐 나도 날씬 했는데 Hong Kong 26 years ago. 2016. 8. 27.
인도네시아 암본 비행기를 6번씩 갈아타야 갈 수 있었던 인도네시아 작은섬 암본 순박했던 사람들이 좋았고 착하기만 했던 현지친구들 내 발이 되어주었던 빼차 를 모는 친구 아침이면 내가 묶고 있던 호텔 앞에 미리와 대기해 주었던 친구. 단돈 5.000루피아 에 하루종일 나만 태우고 다닌 친구 그리고 암보니아 호텔 내가 3개월 가량 머물렀지. 다시 가면 그대로 있으려나 새까매진 내가 현지인 같다고 많이도 깔깔 거렸는데 벌써 29년 30년 전인 1988년 이네요 아 맞다 서울코리아 올림픽 4위 한 사실을 현지인 친구들이 내게 알려줘 오히려 믿지 못했던. 그리움 가득했던 그곳이네요. 그래도 눈앞에 생생하네요 저 땐 나도 날씬했네요 2016. 8. 27.
26년 전 태국 방콕 언제 였든가 26년전 태국 방콕 시내를 혼자 활개치고 다니든 나 무슨 용기에서 였는지 시내를 오토바이 타고 로빈손 백화점에 들려 쇼핑을 하고 그곳에서 만난 태국 대학생 아가씨의 안내로 악어농장을 비롯해 방콕시내 한가운데있는 로빈손백화점에서 쇼핑도하고 인근 큰 공원등을 돌아 다녔다. 태국 이발관에서 머리도 깍고 지금 생각하면 무슨 배짱이었는지 모르겠다. 그 때의 추억을 되새겨 본다. 26 years ago in Bangkok, Thailand Travel 2016. 8. 27.
내가 사는 도시에 내가 사는 도시에도 태풍이 지나간다는데 도시는 여전히 평화롭다. 늘 다니는길 오가고 늘 해오던일 하면서 비오면 비맞고 바람불면 바람맞으며 아무일 없는 것 처럼 태풍 얼른 지나가기만 바람 한다.. 자연 앞에 한 없이 작아지는 인간의 오만도 세차게 부는 비바람에 움추려 든다. 2015. 8. 28.
창가에서 붉은 벽돌과 칙칙한 알미늄 샷시가 팍팍함이 싫어 창가에 화분을 놓아 두었더니 여름내내 꽃을 피워 나를 즐겁게 한다..나는 자리를 내주고 물을 주고 관심을 주었을 뿐인데 이렇게 꽃을 피워 어김없이 나를 즐겁게 해 준다 2014. 10. 4.
파나소닉 루믹스 DMC-FH5 접사테스트 이번에 내 손에 들어와 인연되어진 파나소닉 루믹스 DMC-FH5,의 실력을 테스트 하기 위해길가의 화분에 있는 꽃을 상대로 접사 테스트를 해본다마음에 든다. 앞으로 내주머니 안을 책임질 똑 딱이 하나 인연되어 진것이다. 2014. 9. 29.
마금산 온천에서 족욕체험 내가 살고 있는 창원에는 유명한곳이 몇 군데 있는데 그중 한곳이 바로 창원시 북면에 위치한 마금산 온천이다.마금산 온천은 온천수량이 풍부해 찾는 이들을 즐겁게 해주는 곳으로 유명하다.보팅도 안하고 한가로운 일요일 옆 사람에게 북면으로 족욕체험이나 가자고 데이트 신청을 해본다.흔쾌히 수락한 사람과 함께 느긋하게 시내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이 바로 창원시 북면 북창원농협 정류장이다 여기서 한정거장 종점이 바로 족욕체험장이 있지만 일부러 여기서 내려 걸어가려는 것이다.북창원농협에서 내려 걷다보면 만나는 풍경에 어릴 적 그 모습이 남아있어 정겹다. 괜스레 길가에 있는 벌레 먹은 풀잎도 담아보고길바닥의 낙엽도 담아 본다.가을은 가을이구나 싶다 그렇게 도착한 마금산온천 족욕 체험장에는 사람들이 제법 많이 족욕을 즐기.. 2014. 9. 29.
어느새 추석 어느새 추석이 내일로 다가왔네요. 하늘에는 보름달이 환하게 밝혀주고 사람들 마음에도 행복이 기쁨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 누구도 슬퍼하지 않는 날이 길 바람 하지만. 아직도 광화문 광장에는 자식을 가슴에 묻은 채 자식이 왜 전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차가운 바다 속에서 두려움에 떨며 죽어가야 했는지 이유나 알자며 절규하는 아픈 가슴들이 있습니다. 이 조차도 이상한 이념공격으로 몰며 비웃고 능욕하는 지지리도 못난 사람들의 비굴한 몸부림으로 광화문 광장이 온통 상처투성이가 되네요. 보듬어 안고 토닥이며 이 또한 지나가리니 이제 그만 내려놓아라. 하고 싶어도 스치는 가을바람에도 아파하는 가슴들이기에 어떠한 위로도 사치가 됩니다. 가만있어도 아플 사람들 입니다. 그래도 추석이 바로 내일 이네요 어김없이 의.. 2014. 9. 7.
바다 검은 하늘과 검은 바다가 만나 세상이 온통 검게 변할 때 구름사이로 푸른 하늘이 고개를 내민다. 배들은 파도와 바람의 장난질에 이리저리 기우뚱거리고 비다는 검었다 붉었다. 속내가 불편한지 색칠 놀이하고 나그네 마음도 이래저래 뒤숭숭하다. 2014.8.21 아침에 조종연수를 받기 위해 연수장을 찾았는데 바다가 심상치 않다. 비는 어느정도 그쳤는데 바람이 보트를 오르락 내리락이며 장난질이다. 도저히 연수를 받을 수 없다. 내일로 미루곤 그저 바다만 보다가 온다. 파란바다가 아니라 황톳빛 바다가 먹장구름에 더 검게 보인다. 그위에 보트들이 한가롭게 기웃거린다. 바다.. 달리고 싶다.. 2014. 8. 21.
생태계의 보고로 다시 태어난 정양늪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유한 합천의 정양늪이 생태계의 보고로 다시 태어났다. 약 1만여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정양늪은 황강의 전형적인 배후습지로 한 때 면적이 최대 100ha에 이르렀으나, 황강의 하상 저하와 수량감소 등으로 육지화가 가속되면서 현재는 40여ha 정도로 크게 줄어들었고, 이마저도 주변 사유지의 무분별한 매립으로 수질악화가 가속되어 왔다. 그러나 자연과 인간의 바람직한 공존을 위해서는 환경의 보전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아천 물길조성, 늪 준설 및 확장, 생태탐방로 조성, 가로수 식재, 수생식물 식재, 정양레포츠공원 연계 탐방로 조성, 전시실 설치, 화장실, 파고라 등 편의시설들을 설치함으로써 생태기능 회복과 함께 군민들이 즐겨 찾는 아늑한 생태탐.. 2014. 7. 22.
락화 문득 화분에 물을 주려고 보니 그동안 선인장위에 조그맣게 빨간 꽃이 피더니 이렇게 바짝말라 바닥에 떨어져 있다. 조그마한 비질에도 바람처럼 가볍게 후후 날아다니길래 얼른 카메라를 들이대 순간을 잡아 본다. 작아도 이쁜모습을 한 녀석이다. 어쩌면 차라리 이 모습이 더 이쁜지 모르겠다. 선인장위에 피어있을 땐 강한 색감 때문인지 이쁘다는 생각은 못했는데 떨어져 말라비뚤어진 꽃이 왠지 숙연하게 다가온다. 그래서 더 이뻐다. 2014. 5. 24.
연화장세상 창원시불교연합회 에서 설치한 연꽃연등이다. 요즈음 연등은 참 화사하고 화려하다 예전보다 기술의 발전으로 비가오는날에도 연등이 꺼질염려 안해도 되고 정말 잘만들어 밤이 되면 화사하게 연꽃이 핀다. 실물처럼 정교하게 잘 만들어져 보기에도 참 좋다. 사진을 좀 촬영해 달라고 부탁해 허겁지겁 카메라를 둘러메고 나가 담아본다.. 그런데 주변에 전선이며 공사중인 아파트며 오가는 차들로 인해 참 복잡한 세상처럼 다양한 사물들이 겹친다. 그 사이사이 의 포인트를 촬영하려니 힘든다.. 그래도 나름 신경을 써며 촬영해 본다. 이쁘지 않나요 2014. 5. 7.
도심속에서 도심에서도 다양한 풍경들을 만날 수 있다. 빌딩과 숲. 그리고 사람들의 오감까지. 길가 가로수들이 시원하기도 하고 또 그늘을 찾아 의자에 쉬고 있는 사람들까지 참 정겹다. 사람사는 세상은 참 다양하다. 2014. 4. 20.
케텐을 바꾸었다 봄이라 커텐을 바꾸고 기분 좀 내려 했는데 들려온 세월호 소식에 마음이 착잡하다. 살아있는거지 아이들아.. 어른이라 부끄럽고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제발 살아 있거라.. 2014.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