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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27

마른 똥 막대기 마른 똥 막대기 살면서 한번쯤 우리는 나중에 무엇이 될까? 그리고 우리는 누구며 왜 사는지 하는 생각 참 많이 했을 것이다. 나도 한때 참 그런 생각에 많이 빠져있었다. 그러다 보면 갑자기 살기 싫다는 생각이 들어 머리 흔들어 버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언제인가 이런 예기를 들은 적이 있다. 옛 조사에게 누군가 도를 구하려가서 장안을 가려면 어디로 갑니까.…….하고 질문을 하자 이조사가 하신 말씀이, 너에 발밑이니라하는 다소 엉뚱한 대답을 하지만 아니다 우리는 진리의 실체를 너무 멀리 본다. 道는 길이다. 서울을 가려면 어디서부터 출발을 해야 할까. 장안은 옛날 중국의 수도다. 마찬가지 우리에게 누군가 서울(진리)을 가려면 어디로 갑니까, 라고 질문을 한다면 뭐라고 대답을 할까 조사와 같이 그런 기막.. 2008. 12. 5.
머리를 맑게 하라. 머리를 맑게 하라. 나이(경험) 즉, 지식만 가지고는 세상을 살아갈 수 없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려면 지혜(眞理답게)롭게 살아야 한다. 비유한다면 지식은 도구와 같고, 지혜(智慧)는 도구를 쓰는 방법을 아는 것과 같다. 개에게 돌을 던졌다. 어리석은 개는 돌을 물려고 돌을 쫓아가겠지만 현명한 개는 돌을 던진 사람을 물려고 사람에게 달려들 것이다. 지엽(枝葉)을 쫓아가면 어리석어 지고, 근본(根本)을 쫓아가면 현명한 삶을 창조할 것이다.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조금 더 한 차원 본질적(本質的)인 것을 항상 생각하라. 그리하면 미래는 그대의 생각과 같이 이루어질 것이다. 그리고 진리(眞理)를 볼 것이다. 이것이 지혜로운 이의 삶이니라. 이르기를 '진리를 아는 자는 비록 삿된 말과 삿된 행동을 할지라도 모.. 2008. 12. 5.
운전을 하면서 거리에는 수많은 차량이 씽씽 어디 론가로 달려가고 있답니다. 모두가 어딘가 목적지가 있어 갈 것은 자명하지만 우선 운전에 대한 바른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운전은 편리하기도 하지만 조금만 실수하면 남을 다치게 할 수도 또 남의 목숨을 빼앗을 수도 있는 양면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런다고 운전을 안 할 수도 없고 하자니 겁이 나고 그럼 무엇이 문제입니까? 바로 내 마음이랍니다. 우선 운전대를 잡으면 먼저 나는 지금 기계를 작동하고 있음을 인식하십시오. 그리고 이 기계는 내가 작동을 잘하면 말을 잘 듣지만조그마한 실수에도 치명적이랍니다. 바로 생명과 직결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지요 운전을 하기 전에 먼저 숨을 내쉬십시오. 한번, 두 번, 세 번, 그리고 반드시 나는 다른 생명을 다치게 또는 죽음.. 2008. 12. 5.
진리가 무엇이냐? 진리가 무엇이냐. 어떤 이가 그런 다 진리가 무엇이냐고……. 당신이 진리를 아느냐고. 그 질문을 내게 하신 분은 부처님을 믿는다며 당신이 진리에 대해 얼마나 아느냐고 묻는다. 참으로 어리석은 이야 부처를 뭐 하려 믿느냐. 백날 천날 절에 가서 부처님 믿습니다. 부처님 저에게 복을 주소서 하고 빌어 보아라. 부처님이 눈 하나 끔쩍하나 부처님의 팔만 경전도 다 허상인걸. 왜 모르느냐 ! 우리들이 어리석어 우리를 이끌고 저 강 건너 피안으로 태워다 줄 나룻배에 지나지 않음인데 그것을 이고 지고 가려고 하느냐. 부처가 언제 나를 믿어라 하셨느냐. 부처가 언제 내게로 와서 복을 빌어라 했느냐. 도대체 무엇으로 부처를 믿고 예수를 믿는단 말인가. 내가 지은 죄를 예수더러 대신 사해 달란다. 이 얼마나 웃기는 얘기냐.. 2008. 12. 5.
부처님 오신날 하늘 위와 하늘아래 나 홀로 존귀하도다. 삼계가 모두 고통에 헤매이니 내 마땅히 이를 편안케 하리라. -수행 본 기경- 상권 강신품- 부처님 오신 날 참으로 기쁘기 한량없는 날입니다 이날 우리는 나름 열심히 그분을 맞이할 준비에 바쁩니다. 어느 사찰에서나 이날은 기쁩니다. 하지만 저는 기쁘기도 하지만 아픕니다. 어느 산사에 고 할 것 없이 화려한 연등 걸리고 길가에 죽 연등불 밝히고' 모두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마음껏 봉축하는데 저는 마음이 아프답니다. 부처님은 모두가 평등하다 했는데 법당에 걸린 크다고 화려한 등에 빽빽이 적힌 이름이 나를 슬프게 하고 마당에 걸린 작지만 정성 가득한 등불에 또 한번 슬프고 저 등은 얼마짜리 이등은 얼마짜리가 슬프고 두둑한 봉투에 시줏돈을 자랑스레 내놓고 힁허케 가시는 분.. 2008. 12. 5.
세상에 좀더 좋은 사람이 많다면 세상에 좀 더 좋은 사람이 많다면 얼마나 좋을까 항상 미소 뛴 얼굴 따스한 말 한마디 정이 가득한 그런 세상 이라면 절로 흥얼거리는 음악소리 으쓱거리는 어깨자락 세상은 훈훈함으로 가득할 텐데 천진한 장난꾸러기 아이의 마음처럼 동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서로 아끼며 사랑하며 사는 좀 더 따듯한 사람이 많다면 세상은 좀 더 좋아지겠지 세상을 사랑으로 채울 수 있다면 사람들이여 지금 가슴을 열어라 사랑을 채울. 따스함을 채울 그런 가슴을 가져라 작지만 여유로울 수 있는 서로 사랑 할 줄 알고 채워 줄줄도 알고 너와 내가 아닌 우리로 서로에 담을 헐고 미소와 진심으로 무장하고 세상을 희망이라는 약으로 처방하고 세상을 사랑으로 채우러 가자 시기도 번뇌도 아픔도 배고픔도 외로움도 전쟁과 폭력도 사랑이라는 약으로 처방.. 2008. 12. 5.
이 세상 구세주는 자비 와 사랑은 이 세상을 구원할 유일한 구세주다. 세상이 사랑으로 가득 하다면 이 땅, 하늘, 우주, 어디에도 폭력, 전쟁, 미움, 시기, 질병, 근심, 다 사라지리라 자비와 사랑은 이 세상에 다시 오실 미륵부처님 이며 하나님 인 것이다. 자비하신 마음이 부처님의 마음이며 사랑하는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이라 그 마음에 어찌 근심. 걱정. 욕심. 미움이 있으랴. 그래서 좋은 것이 사랑이라 누군가가 내게 조금 화를 내도 누군가가 내게 조금 못난 모습 보여도 용서 할 수 있는 것이 자비며 사랑이다. 마음에 사랑이 가득하면 마음에 자비심이 가득하면 너와 내가 아닌 우리로 사랑 한다면 그 곳이 다름 아닌 정토요 천국이다. 부처님이 말씀하신 자비도 하나님이 말씀하신 사랑도 결국엔 세상을 사랑과 자비로 채울 수 있을.. 2008. 12. 5.
쉴곳이 있다는것은 어둠이 몰러 올 때쯤이면 나는 내가 돌아 갈 수 있는 공간이 있음을 행복해 한다. 비록 비좁고 허술 하지만 그래도 발 뻗고 누울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이야기는 돌아 갈 곳이 있다는 이야기이다. 돌아 갈 곳이 없다는 사실은 참으로 외롭다. 중생은 어디론가 어둠이 오면 돌아간다. 모양이야 다르지만 동물은 동물대로 벌레는 벌레 나름의 둥지로 돌아간다. 우리네 인간도 세상에 올 때처럼 그렇게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다. 자신의 업이 다하고 인연이 다하면 또다시 인연의 연결고리를 향해 돌아간다. 원래 의 자리로 부처님은 바로 본래 그 자리에 계신분이다. 우리가 돌아가야 할 최종적인 자리 진리의 본자리 태초의 자리 공(空) 의 자리로 우리는 어쩌면 귀소 본능으로 진리의 본래모습으로 돌아가려 하는지 모른다. 나는 어둠.. 2008. 12. 5.
마음에 눈을 가지라 자원 봉사한다고 점자와 녹음을 배우려 맹인 협회에 들락거리며 시각 장애인들과 함께 해 본적 이 있다. 그때 나름 나는 우월한 입장에서 (단지 내가 눈을 뜨고 본다는 이유하나로) 그들을 돕겠다고 시작하였다. 그때 난 내가 지금 보는 이 눈으로 세상을 보는 것이 참으로 다행이라 생각을 하였다. 어느 날인가 그 분 들의 가족들과 소풍을 나가는데 어느 아저씨는 몸이 조금 불편하신 아주머니를 어느 아주머니는 팔에 장애가 있는 분을 자신의 남편으로 부인으로 모시고 나와 는데 뜬눈으로 본다는 내가 볼 땐 참으로 불행 할 것 같은데 그것은 바로 내 기준 이였다. 바로 그때 나는 마음에 눈이라 는걸 알게 되었다. 어떤 분이 그러신다. 우리 마누라 세상 에서 제일 예쁘다고 내가 볼 땐 아마 천사 같다며 얼굴가득 미소 지으.. 2008. 12. 5.
행복이란 바이러스 여러분 참 좋은날 입니다. 이렇게 삶에 있어 하루하루 찰나찰나 웃고 있는 제가 너무 행복해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이 웃음의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싶어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오늘은 이 홈에 이 바이러스를 심었답니다. 여러분의 깨끗한 불국토에 자광이 살짝 웃음의 바이러스로 매일 매일 행복 해질 수 있는 비결을 드립니다. 인생은 찰라 입니다. 삶도 죽음도 찰라 이기에 저는 찰라 찰나에 그저 웃으며 열심히 그렇게 최선을 다해 산다면 언제나 평생이 불 국토에 사는 삶이라고 자신 있게 전합니다. 바이러스에 감염 되세요. 이 홈을 방문 하는 모든 분들이요 자광. 하재석 합장 2008. 12. 5.
백천사 와불 법당안 12분의 수호신들 2004.07.26 23:01 2008. 12. 4.
가까이 있는 진리 불교 에서는 말 합니다 부처님의 참 가르침 은 너와 아주 가까이 있다. 너무 가까워 오히려 그것을 깨닫기 어렵다 하는 것이다. 밥 먹고 숨 쉬고 잠자는 것 모두가 도(道)를 닦는 것이다. 라고 하는 것입니다. 수행을 하시는 한 스님이 스승이신 큰스님께 여쭈었습니다. "스님 어떻게 도((道)를 닦고 계십니까?" "밥 먹고 잠자지" "에이 그거야 아무나 하는 일 아닙니까? 말씀대로 라면 누구나 도를 닦는다 하겠군요." "그렇지 않네.보통사람들은 밥 먹을 때 밥은 안 먹고 이런 저런 번뇌에 시달리고 있고 잠들 때 잠들지 못하고 온갖 망상에 가위눌리지." 자 여기서 우리는 불법이 나와 아주 가까이 있지만 우리는 그것을 모르고 모르기 때문에 우리는 엉뚱한 곳에서 아주"특별하고 신비한 그 "무엇"을 찾아 시간 낭비.. 2008.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