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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07

함안 입곡 군립공원 저 계단위 도로에 차를 주차하고 잠시 잘 꾸며논 계단을 내려오면 바로 아래 사진의 풍경에 든다 입곡저수지 주변을 한 바퀴 돌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가로수 길 이 걷고 싶어 진다. 다리를 건너기 직전에 모습이다 발 아래 잔잔한 물빛에 갑자기 낚시가 하고 싶어진다. ㅎㅎㅎ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바로 이 다리 불과 얼마전에는 보지도 못했는데 근사한 다리가 저수지를 가로질러 떡하니 그 위용을 자랑한다. 색깔도 거슬리지 않는다. 건너편 정자 위로 도시락 싸들고 소풍을 가고 싶다. 생각보다 튼튼하게 잘만들어 놓았다. 약간의 출렁임이 재미와 공포와 호기심을 자극한다. 산인면 입곡군립공원 전경이다. 2010.2.23 2010. 2. 24.
김천 다녀 오는길 오늘 오전 김천을 다녀왔다. 아마도 구미 쯤인가 싶다. 아쉽게도 금호산의 환상적인 장면을 담지 못했다. 정말 아름다운 산하가 눈앞에서 펼쳐 졌는데 운전한다고..휴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잘 꾸며 놓은 도로에 차들도 별로 없어 잘못하면 자신도 모르게 속력을 낼 수 있다. 나도 12월달에 21K 초과로 딱지를 받았다. 벌금 8만원 짜리로. 휴! 여기는 남성주 휴계소다. 작게 꾸며 놓은 정원 풍경이다 남성주 휴계소를 지나 또 달리기 시작한다. 2010.1.29 차안에서 2010. 1. 29.
잃어 버린 것들로의 여행 2009년 12월 27일 경남 함안군 여항면 주서리 풍경이다. 여항산 아래 골짜기 골짜기 사람들이 산다. 하지만 결국 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하나둘 사라지고 있는 풍경이다. 어쩜 앞으로 보지 못할 추억속의 기억 처럼....., 2009. 12. 29.
무릉산 장춘사 2009년 12월 3일 경남 함안군 칠북에 있는 무릉산 장춘사 2009. 12. 4.
무릉산 장춘사 장춘사 가는 오솔길 찬바람 휭 하니 발끝을 톡 친다. 잎사귀는 우수수 몸을 떨어뜨린다. 고즈넉한 절 마당엔 떨어진 낙엽들만 바람과 노닥거리다가. 내 발자국 소리에 어디론가 후다닥 몸을 숨긴다. 맑고 시린 약수 돌 곽을 적시고 부처는 어디가고 처마 끝 거미줄에 낙엽 하나만 대롱이더라. 장춘사의 싸리문이 보고 싶어 무릉산을 찾은 날 날이 꽤 추웠다. 소매 사이로 파고드는 찬바람 때문에 가슴까지 시리다. 하지만 싸리문은 여전하고 작지만 정감 있는 일주문을 들어서자 마당엔 바람과 떨어진 낙엽들이 한참 장난질에 빠져 정신이 없었다. 바람이 조금 힘을 주면 하늘에서 우수수 낙엽 비가 내린다. 회색빛 산 능선에서는 차츰차츰 겨울을 몰고 장춘사 대웅전 처마 끝으로 몰려온다. 그곳에 부처도 중생도 없더라. 그저 바람과 .. 2009. 12. 4.
비오는날엔 사랑하세요 비오는 날에는 사랑을 하세요 사랑하는 사람과 가까운 곳이라도 잠시 여행을 떠나 보세요 우산이라는 조그마한 공간에서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사랑가득한 느낌으로 서로의어깨를 의지하며 조금 더 상대를 배려 하는 마음으로 상대를 감싸다 보면 아마도 사랑이 깊어져 어느새.. 두사람은 서로를 느낄수 있을것입니다 비오는날엔 아주 잠시라도 그냥 함께 어디론가 떠나보세요 단둘만의 공간을 그비는 만들어 줄것입니다. 비록 우산 밖 어깨 위는 촉촉히 젖어 들지라도 사랑하는 사람곁에 있음이 얼마나 소중한지.. 내 팔짱을 살며시 잡아주는 그사람이 얼마나 고마운지 알수 있을것입니다 사랑하나요.. 그럼 비오는날 사랑하는 사람과 잠시 빗속을 걸어 보세요. 그리곤 콧노래 흥얼거려 보세요.. 살며시 손을 잡아 꼭쥐어 보세요 따사한 온기가.. 2009. 11. 29.
주남저수지 2009년 11월 14일 창원 주남저수지를 찾았다. 철새들의 낙원이라는 곳이지만 이젠 옛말이다. 철새들은 점점 사람들에 의해 다른곳으로 이동을 한다. 사람들은 무엇이 진정 이들을 위하는 것인지를 모르는 것 같다. 슬프다. 그것이 .MnkTV. 마이뉴스코리아 2009. 11. 15.
신어산 은하사 2009년 10월 6일 김해 신어산 은하사 로 맛있는 여행가기 (마이뉴스코리아) 2009. 10. 7.
전남 곡성 동리산 태안사 2009년 8월 16일 전남 곡성 동리산 태안사로 맛 있는 여행가기 2009. 8. 22.
전남 곡성 동악산 도림사 2009년 8월 16일 전남 곡성 동악산 도림사와 도림사계곡을 담아왔다. 맛있는 여행 기사원문보기 2009. 8. 20.
함양 한들 플로리아 페스티벌 2009. 6. 5 경남 함양군에서 열리고 있는 2009 함양 한들 플로리아 페시티벌을 다녀왔다 2009. 6. 5.
길없는 길로 떠나다 며칠의 여행도 끝났다. 삶에 있어 낯선 곳으로 떠남은 모두가 여행이라 나에겐 삶도 여행이다. 어찌되었건 강원도 산골로의 여행은 끝났다. 낯선 길 낯선 사람들 낯선 환경 그리고 산골짝 바람 모든 것이다 나에겐 참으로 좋은 수행이었다. 만나는 모든 것이 나의 감성을 깨우고 나에게 자연의 위대함을 보여 주었다. 부처님께 예불을 드리고. 참선 을하고 공양을 하고 바람결을 따라 걷기도 하고 그렇게 일상의 나를 버려두고 만나는 또 다른 나는 참 한가롭고 여유로웠다. 산다는 것이 바로 살아야 할 이유가 되었다. 나는 동안 아무른 생각 없이 살고 있었다. 무엇을 근심해야 할지 무엇을 고민해야 할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살았다. 하지만 이제 이유가 생겼다 그래 살고 있으니 살아야 할 것 같다. 아! 이것도 이유가 안 .. 2009. 5. 5.
앗 공룡이 나타났다. 2009. 4. 25. 고성 공룡엑스포 를 다녀오다 2009. 4. 26.
구산면 앞 바다 2009. 4. 23 마산시 구산면 앞 바다 풍경입니다. 2009. 4. 24.
가을로의 여행을 꿈꾼다 가을날에는 나는 꿈을 꾼다. 어디론가 막연히 떠나는 꿈을 낯선곳에 내가 있고 저녁에 되어 쏴한 바람이 불고 나는 갈곳이 없어 헤메이는 상상을한다 가로등 불빛은 깜빡 깜빡 졸고 있고 나는 그아래에서 옷깃을 세우고 하염없이 별을 본다... 그렇게 낯선곳의 밤은 쌀쌀한 바람이 불어 더욱 움추려 든다.. 어디로 갈까...? 언제나 나는 그런 꿈을 꾼다. 그리고 떠나고 싶다. 가을 속 깊은 곳으로 떠나고 싶다.. 하나둘 낙엽이 떨어지는 거리를 아무도 모르는 사람들을 쳐다보며 걸어 가고 싶다. 아마도 그길의 끝에는 내가 꿈꾸는 사랑이 넘치는 그런 세상이 있을까..? 나의 막연한 꿈을 깬다. 현실 속의 나로 다시금 돌아 오는 긴 가을로의 여행이된다. 2007년 12월 29일 2009.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