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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7

이런게 복지 아닐까 산을 오르면 가벼운 운동을 할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예전엔 이곳에 역기세트 와 허리돌리기 정도만 있었는데 어느날 이렇게 정비를하고 운동기구를 놔두었다. 이런게 복지 아닐까 좋다 창원시 대한민국이 2023. 2. 14.
아침에 걷는다 아침에 본 하늘과 나무 아침에 일찍 건강검신센터 로 터벅터벅 걸어서 간다. 병원에 입원해 있는 와중에서 전화가 와서는 예약을 하고는 할 수 없이 건강검진을 받으러 가는 것이다. 저 멀리 산 너머로 붉게 여명이 타오른다. 좀 있음 해가 떠오르겠지. 날은 이미 봄기운을 담고 있어 별로 춥지도 없다. 그렇게 아침에 걷는 것도 썩 나쁘지는 않다. 한 15분 정도 걷노라니 건강검진센터 가 나타난다. 평상시 꽤 걸리든 시간도 오늘은 내가 두 번째라 그런지 한산하다. 아 위장조형술인지 뭔지 괴롭다. 하얀 고 맛도 없는 액체를 마셔야 한다. 꼭 고무를 마시는 것 같은 기분이지만 딱딱하고 표정 없는 직원들의 마셔요 하는 소리에 얼른 마신다. 배에서 기포가 생기는지 꼬르륵 인다. 그리고 기계위에 올라서니 마음대로 이리누워.. 2013. 2. 2.
팔용산 산책길에서 아침 조금 늦은 시간에 팔용산으로 산책을 나선다. 며칠 쌀쌀하다고 집안에만 있어 운동삼아 나서는 길이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이 팔용산이다. 나는 굳이 정상까지 가지는 않는다. 바로 그 아래까지만 가고는 돌아 온다. 습관처럼 걷는 길이지만 매일 매일이 달라져 있다. 오늘은 아침엔 습기로 낙엽이 촉촉하더니 내려올 때는 바스락이며 소리를 낸다. 발끝에 낙엽들이 밝히며 내는 소리를 듣노라니 기분이 좋아진다. 맑은 공기를 마시고 낙엽 바스락이고 행복하다...이런느낌을 가질 수 있으니 행복하다. 나는 2010. 12. 6.
하늘 그리고 구름 2010.7.17 체육관으로 운동하는 가는길에 며칠 내리던 비 그치고 하늘에 먹장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이 보인다. 그리고 구름이 바람에 밀려 날아가는 것이 참 보기에 좋다. 2010. 7. 17.
하루가 간다 하루가 간다. 해가 지고 어둠이 몰려오면 또 다시 하루를 마감한다. 며칠 몸이 많이 피곤하다. 팔꿈치도 아프다. 알면서도 자꾸 운동을 하려 간다. 그래서 더욱 아프면 아파서 쩔쩔매고 그래도 운동을 가고 그것도 병일 것이다. 의자에 너무 오래 앉아 있어 엉덩이 쪽 꼬리뼈 까지 아프다. 꼬리뼈 아프고 팔꿈치 아프고 머리는 피곤에 절어 있고 뭐 하나 변변한 것이 없다. 오전엔 오늘은 곶감 촬영하러 가야지 하다가 사무실에 나와 이것저것 정리하다 보니 시간이 저녁에 다 되어 간다. 결국 포기한다. 그것이 슬프다. 혼자 무엇을 하려고 하는데 힘든데 누구에게 도와 달라 말을 못하는 거 그것이 나의 단점이다. 분명 벅차면서도 어떻게든 혼자서 해보려고 끙끙거리다가 결국은 지쳐 버린다. 누군가 내게 그런다. 사무실에 몇 .. 2009. 11. 9.
자식이 원수 제법 햇살이 따사롭다 어제 그제. 그렇게 귓불을 얼리던 바람도 이젠 햇살에 슬그머니 꼬리를 내린다. 오랜만에 운동을 좀 했다고 팔이 많이 아프다 오늘도 포기하지 않고 운동을 하려 갈려고 하는데 어떨지 모르겠다. 견디어 내어야 하는데. 날이 춥다가 또 약간 따사롭다가 도무지 감을 잡질 못하겠다. 물론 감을 잡으려는 것도 잘못이지만 요즈음은 도무지 날씨 갈피를 잡질 못하겠다. 아침에 눈을 뜨고 바깥을 확인을 하고 나면 아 오늘 이 맑구나. 한다. 그러다가 또 저녁이면 흐리고 비가 올듯하고 아침이면 매섭게 춥다가도 또 오후엔 따사롭고 나의 마음처럼 계절도 오락가락 이는 모양이다. 한마음으로 살고 싶은데 몸 다르고 마음 다르니. 갑갑하다. 그런 내가 한심하고. 아닌 줄 알면서도. 포기하지 못하고 무슨 미련이 남.. 2009. 5. 22.
운동 진눈깨비가 내리니 운동하러 가기가 참 싫다. 하지만 어떻게든 몸을 움직여야 된다는 생각으로 일어나 체육관으로 향한다. 체육관은 텅 비어 있다. 하지만 옷을 갈아입고 나와서 가볍게 몸을 푼다. 약간의 중량만 들어도 요즈음은 어께 부분이 아프다. 참 오래 된 고질병이다. 어쩌지 못하고 가볍게 몸을 푼다는 기분으로 운동을 한다. 코치가 함께 운동을 하자고 한다. 그러면서 비가 오니까 회원들이 많이 오질 않는다고 말해 준다. 나부터도 오기 싫었으니까. 휴 중량을 많이 낮춘다, 견딜만하다. 7K. 8K, 누가 보면 장난친다고 할 것 같지만 나로서는 최선을 다한 것이다. 조금 더 늘어나면 또다시 아픔이 몰려오기 때문이다. 뱃살을 빼야 하는데 이젠 나이 때문인지 마음처럼 쉽지가 않다. 예전 같으면 3개월만 노력하면 .. 2009.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