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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11

피안과 차안 흔히들 종교를 가지는 것이 구원을 받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신앙을 종교를 가지고 앙망하는 신으로부터 그들의 세상으로 가는 것이 구원이거나 극락왕생이거나 뭐 그런 식으로 지금보다 나은 세상으로 가는 것을 열망하고 그러기 위해 간절히 원한다. 이생에서는 비록 비천하고 남루하지만 다음 생에서는 구원받아 지금보다 나은 삶을 누리고 싶은 것이다. 그런데 불교에서는 이런 말이 있다 내가 안을 주장하니까 바깥이 생기는 것이라고 내게서 안이라는 주장이 없다면 바깥이라는 개념도 없다. 내가 극락을 주장하니 지옥이 생기고 내가 이 세상을 주장하니 저세상 또한 생기는 것이다. 보살을 주장하니 중생이 생기고 부처를 주장하니 중생이 생긴다. 보살도, 부처도, 중생도 다 허상이다. 마음에서 생겨난 미련일 뿐 아무것도 아니다. .. 2018. 5. 7.
넌 누구 난 어디 내가 있는 지금 여기가 행복하면 극락이요 내가 사는 지금 여기가 괴롭기만 하다면 지옥이다. 극락과 지옥을 따로 어디에서 구하는가 내 사는 이곳이고 내 사는 여기에 苦 와 행복이 더불어 함께 있는데 2016. 8. 31.
사람사는 모습 버스를 기다리면서 스치는 사람들을 본다. 참 많은 모습의 사람들이 참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 세상엔 76억의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 생각도 모습도 하는 행동도 그 인구 수만큼 다양 할 것이다. 누군가 내게 우주의 수를 말하라고 한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을 할 것이다. 아마도 중생의 수만큼의 우주 가 있을 것이라고 어떤 이는 웃고, 어떤 이는 울고, 어떤 이는 행복해 하고, 어떤 이는 불행에 몸부림치며 한치 앞도 모르면서 마치 몇 천 년을 살 것처럼 어떤 이는 자신의 것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남의 것 마저 빼앗으려 하고 더 더 더 하면서 욕심을 주체하지 못한 채 파멸의 지옥으로 스스로 걸어 들어간다. 그 와중에도 사람들은 마치 자신은 다 알고 있는 것처럼 아등바등 거리며 욕심으로 채워지지 않은 .. 2014. 3. 17.
세상살이 참 복잡하다 세상살이가 참 복잡하다. 뭐가 그렇게 복잡한지이렇게 저렇게 얽히고설킨 인연들이 너무나 복잡하다. 그냥 다 잊고 살자 하고 놔 버린다. 답답한 가슴으로 먹먹하게 살려고 하지만나는 가만있어도 주변이 복잡해진다. 어찌 되었건 그 원인은 나로부터 내가 있어 존재한다. 그것이 현실이다. tv를 보면서도 차라리 귀를 막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소위 말하면 종교인이라는 사람들이 이젠 정당까지 만들겠다고 나서는 마당이니참 나라꼴 하고는……. 나라 망치는 데는 몇 명 필요 없다고 하더니 딱 그 꼴이다. 이들은 아마도 정말 예수님이 재림해도 예수가 아닌 빨갱이로 몰 사람들이다. 엄연하게 종교와 정치가 분리되어 있는 나라에서 그들은 나라를 생각한다면서 나라의 분열을 꿈꾼다. 그들의 논리를 보고 있노라면 정말 소름이.. 2011. 9. 1.
세상은 이 우주 삼라만상이 펼쳐진 것은 그대 마음 닦은 대로 표현된 것이다. 마음에 간절히 그리면 지옥도 되고 천국도 된다. 삼라만상이 다 마음에서 이루어진다. 2011. 8. 6.
그 놈의 종교 때문에 오늘 사무실 앞에 있는 아구찜 집을 지나가는데 커피한잔 마시라며 자신의 가계로 들어간다. 성의를 거절할 수 없어 들어가 커피를 한잔 마시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종교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다. 그분들의 종교는 기독교다 그분들 말로는 예전에 불교였다가 개종하여 지금은 기독교라고 하면서 나 더러 하나님 영접해서 구원받으라는 것이다. 솔직히 나는 종교이야길 하기 싫어한다. 그놈의 종교 때문에 평소에 잘 지내던 사이가 잘못하면 멀어지기 때문이다. 얼마 전에도 친구가 사무실로 찾아와 내게 하나님 믿고 구원 받으라고 이야길 시작하기에 내가 그랬던 적이 있다. "친구야 나는 너의 종교를 존중한다. 그러니까 너도 나의 종교를 존중해다오. 우리 더 이상 종교이야기 하지 말자" 라고 그런데 그 친구는 내가 답답하고 한.. 2009. 11. 24.
스승과 제자 어느 마을에 스승과 제자가 함께 살고 있었는데, 하루는 제자가 평소에 궁금해 하던 것들을 스승께 여쭈어 보았답니다. 제자: 스승님, 사람이 죽은 후에는 지옥이 있고 극락이 있는지요? 스승: 있어도 좋고 없어도 상관없다. 제자: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요? 스승: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기 때문이니라. 제자: 아니 스승님, 있으면 있고 없으면 없는 것이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니요? 스승: 없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있을 수도 있고,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없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제자: 그렇다면, 없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있을 수도 있는 것이니 좋은 일을 많이 하고 나쁜 일은 하지 않아야 되겠군요. 스승: 그렇다. 제자: 그럼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없을 수도 있으니 좋은 일을 할 필요도 없고 .. 2009. 11. 11.
세상은....., 이 우주 삼라만상이 펼쳐진 것은 그대 마음 닦은 대로 표현된 것이다. 마음에 간절히 그리면 지옥도 되고 천국도 된다. 삼라만상이 다 마음에서 이루어진다. 2009. 11. 7.
점쟁이의 말 무얼 하던 마음이 개운하지 않다. 없는 마음이라는데 어느 마음이 개운하지 않는지. 갑자기 흘리는 눈물에 당혹스럽다. 아파하는 사람을 보면서도 그 아픔을 어쩌지 못하는 무능함에 결국은 그저 위로할밖에 사람이 사는 곳은 언제나 복잡한가. 무엇이 그리도 사연들이 많은지 이런 사연 저런 사연들 자신의 주장에 상대를 맞추려는 사람들 다 놓아 버리면 세상이 편안한 것을 사람들은 왜 그리도 아집 속에 갇혀 사는지 지금 현재 괴롭다면 그것이 바로 지옥인 것을 사람들은 나중의 행복을 위해 지금 괴로움을 감내한다. 그 나중은 결코 오지 않을 시간인 것을 모른다. 내가 아시는 분은 대학교수님이다. 그런데 이번에 다른 일을 하고 싶어 부인이 점집에서 점을 보았는데 올해는 하지 말고 내년에 시작하라고 하였다고 한다. 가슴이 꽉.. 2009. 3. 21.
아! 지장보살 지옥에 중생이 다 사라질 때 까지 자신은 성불하지 않고 중생을 제도 하리라고 서원하신 분 지장보살 오늘 이분을 그려본다. 포토샵을 이용해 그려보면 잘 안 된다. 연필이면 참 좋으려면 동짓날 진동 백련사에 갔다가 우연히 본 관세음 보살도를 보곤 나도 그릴 수 있겠구나 지금까지 눈을 그리질 못했는데 그렇게 욕심 없이 그리면 되겠구나. 하고 뒤늦게 깨달았다. 이제 다시 그림을 그려보자. 관세음보살을 그려보자. 하고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 오늘은 크리스마스다. 아기 예수가 태어난 날이다. 축하 해 주어야 한다. 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분 아닌가. 그분을 그리며 오늘은 지장보살을 그려본다. 관세음보살이 아닌 지장보살을 이 땅 사랑이 넘치는 그런 날이 오기를 발원하면서 부질없이 그려본다. 아무른 생각도 없이 말이다... 2009. 2. 25.
육도에 계시는 지장보살님 천상에 계시는 지장보살, 육도 중생들이 복을 짓고 인연을 쌓아 천국에 태어나도 그 복이 다하면 다시 타락에 떨어지게 되는데 이를 구제하는 보살님 인간 세상 지장보살. 모든 생명.생물은 인과 응보에 의하여 윤회되고 있는바 이러한 업보, 업장을 소멸하고 소원을 을으키게 하는 보살 아수라 세계 지장보살 질병과 전쟁등에서 헤매이고 투쟁과 경쟁에서 원한이 뭉친 아수라 세계를 교화 하는 보살님 축생세계 지장보살 어리석음과 욕심에 비롯된 업보로 인하여 짐승이 되어 고통받는 중생들을 제도해주는 보살님 아쉬세계 지장보살 기아에 허덕이는 중생들의 배고픔과 아쉬움을 덜어주고 구제 해주는 보살님 지옥세계 지장보살 저 북쭉으로 염부세계에 여러가지 지옥이 있어 지은 업보대로 회계 가 될 때까지 갖은 고통을 받아야 하는곳에 계시는.. 2008.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