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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

희망근로 상품권 희망인가? 낙인인가? 오늘 어떤 상점에 들어가려다. 문 앞에 있는 희망근로상품권 식별하는 방법을 안내 해 놓은 포스트를 보고 참 황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희망근로를 하시는 분들이 누구인가. 설명 안 해도 다 알 것이다. 그런데 그들은 결국 상품권마저 구분을 당해야 한다. 그들이 임금 되신 받는 상품권에는 그들이 희망근로를 하시는 분들이라는 것을 낙인처럼 찍어 따로 구분을 해 놓았기 때문이다. 그 상품권을 내밀고 물건을 구입하려면 결국 자신이 희망근로자라는 사실을 들키고 마는 것이 된다. 왜 그래야 할까. 요즈음 지역에는 각 지역 재래시장 상품권도 많이 발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이런 저런 이름의 상품권이 많은데 꼭 그렇게 그들만의 리그처럼 그들만의 상품권을 만들어 따로 관리를 해야 하는지 아니 그렇게 그들을 따로 .. 2009. 9. 27.
친구야 친구야! 길을 가다 지치면 하늘을 보아 하늘은 보라고 있는 거야. 사는 일은 무엇보다 힘든 일이니까. 살다보면 지치기도 하겠지만 그러더라도 체념해 고개를 떨어뜨리지 말라고 희망마저 포기해 웃음마저 잃지 말라고 하늘은 저리 높은 곳에 있는 거야. 정녕 주저앉고 싶을 정도의 절망의 무게가 몸과 마음을 짓눌러 와도 용기를 잃지 말고 살라고 신념을 잃지 말고 살라고 하늘은 저리 높은 곳에서 우릴 내려다보고 있는 거야. 친구야! 어느 때이고 삶이 힘듦을 느끼는 날엔 하늘을 보아. 그리곤 씩 하고 한번 웃어 보려무나.……. 자광.(합장) 2009. 2. 18.
희망을 두라 사람은 누구나 희망을 가지고 산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울 때도 희망이라는 처방을 받으면 왠지 힘이 나고 용기가 난다. 하지만. 그 희망은 어쩜 우리의 지금을 못 보게 할 수도 있다. 내일의 희망에 모든 것을 걸고 앞으로 뛰어만 간다면 바로 지금 오늘 여기에 있는 나의 행복은 스치고 지나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희망을 이야기 하는 시대에 희망을 두라는 이야기한다는 것은 사실 많이 힘이 든다. 희망찬 내일보다는 행복한 오늘이 나에게는 더욱 소중하기 때문이다. 물론 내일의 희망 때문에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할 수도 있지만. 그 내일 이라는 희망 때문에 오늘의 행복들을 그냥 스치고 못 보기 때문이다. 오늘의 행복들이 모여서 내일의 커다란 희망이 된다는 것을 잊기 때문에 나는 언제나 지금 여기.. 2009. 2. 4.
희망은 있는 걸까? 세상 돌아가는 것이 심상치 않다. 거대한 여당을 상대로 싸우는 야당은 아예 상대가 되질 않는다. 아니 여당은 야당의 말을 들으려 하질 않는다. 세계 경제가 엉망이라는데도 무슨 대책도 없는 것 같다. 이런 저런 내놓는 대책들이 하나같이 서민들의 목을 조인다. 그런데도 희망은 있는 것일까? 누군가는 2012년이면 지구가 멸망한다고 하고 누군가는 그 말에 코웃음 짓는다. 그런데 지금 중동의 화약고라는 이스라엘의 하는 꼴로 보아서는 그리 틀린 말도 아닌 것 같다. 자신들이 믿는 신이 자신들의 땅이라고 했다는 어처구니없는 이유 하나 만으로 남의 땅을 빼앗고 그것도 모자라 수많은 생명들을 죽이고 있다. 과연 그들이 믿는 신이 이 사실을 안다면 용서 할 수 있을까? 원수조차 사랑하라는 그분인데 지금 인간들의 행동은 .. 2009. 1. 7.
다들 안녕하신지... 이제 오늘이 가면 2008년은 다시 오지 않고 2009년이 시작된다. 사람들은 벌써 가슴이 설레이는 모양이다. 하지만 여기 저기 들려오는 소식들은 차라리 악몽을 꾸는것 처럼 답답하다. 가슴에서 울화통이 터져도 몇번인 터진 시간들이 그래도 꾸역 꾸역 지나간다. 모든것을 이원법으로 나눌 수 있는 그들이 있어 세상은 오 내 편과 반대 편으로 구분해 버린 채 상대방의 의견은 아예 들으려 하질 않고 아니 눈길조차 주지 않는 그들의 오만함에 그들이 무지가 두렵기 까지 하다. 마치 장님이 코끼리 만지듯 하는 그들의 이념 전쟁과 억지는 자신들만이 정의인것으로 간주 해버린다. 국민이라 할지라도 그들의 뜻에 반하면 사탄으로 몰아 버릴 수 있는 뻔뻔함에 두렵다. 이제 2009년이 이러쿵 저러쿵 하는 많은 이야기 속에 다가오.. 2008.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