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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12

참 좋은 나라다 정갈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깨끗하고 조용하고 승차감 좋은 수소버스를 타고 집으로 와 옥상에 올라 휘엉청 밝은 달을 본다.참 좋은 우리나라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내가 대한민국 사람이라는게 너무나 자랑스럽다. 좀 있음 선거다. 이 와중에 잘하고 있는 정부를 심판하자는 사람들이 있고 이 정부가 폭망했다는 자신들의 바램을 은연중 선거운동이라는 핑계삼아 뱉는 정치꾼들도 있다.지들 말 마 따나 심판하자는 폭망했다는 정부를 전 세계는 찬사를 한다. 그걸 자신들만 모르는건지 알고도 모른척하는건지 도통 내가 모르겠다. 참 나 #코로나19 #선거 #총선 #집 #수소버스 #식사 #식당 #오늘 2020. 4. 7.
야당은 바뀌면 안될까? 대통령도 바뀌고 뉴스도 볼만한데 그 와중에 정말 반성하고 또 반성해야 할 현 야당의 발목잡기에 시장경제는 팍팍하기 그지없다. 지금이라도 협조할 건 협조하고 국민과 나라만 바라보는 정치를 하였으면 하는데 지금 야당은 자신들의 역할이 정부여당이 하는 일에 반대 아닌 반대나 하는 것인 줄 착각을 한다. 그렇게 여론조사를 맹신하던 사람들이 지금의 여론조사는 불신하는지 자신들의 지지율이 왜 바닥인 줄도 모른다. 국민들은 지금 빠른 국정 회복을 원한다 발목 잡기가 아니다.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의원을 보고 싶다. 사사건건 반대하고 트집 잡고 발목 잡는 건 지난 노무현 정권에서 충분히 경험했다. 더 이상 그때처럼 어리석은 국민은 없다. 여 야를 떠나 국민을 보라 국민의 팍팍해진 주머니를 생각하고 하루빨리 제자리로 .. 2017. 6. 24.
일지 말자 소녀상 그리고 세월호 얼마 전 부산 동구에서 소녀상 문제로 문제가 되었습니다.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그분들의 한을 풀어 주지는 못할망정 동구구청장이 반대해 철거를 하였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는 결국 다시 설치하였다고 합니다. 참 슬픕니다, 지금은 어찌된 게 가해자인 일본이 오히려 큰소리 치고 있습니다. 당사자인 할머니들은 배제한 체 일방적으로 한일 위안부 문제를 합의 하는 엄청난 잘못을 저질러 놓고도 잘했다고 하는 지금의 외교부장관과 박근혜 정부 의 친일굴욕합의에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세월호 도 어언 1,000일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1,000일이 되는 시점에 청와대는 세월호 7시간을 기록이라며 어디서 짜깁기한 것들을 헌재에 변명이라고 내놓았습니다. 충분히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 7시간에 자신이 무얼 했는지도 제대로 .. 2017. 1. 10.
인연 내가 사는 세상은 알고보면 참 복잡하게 얼키고 설키어 있다. 그 인연의 고리를 따라가면 이 땅 위 모두와 연결되어진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인드라망의 그물이라고 한다. 나와 아무 관계 없을것 같은 인연들도 결국은 그물처럼 어느한곳에 연결되어 있는것이다. 이 말은 지금 세월호 관련 수 많은 악담을 해대는 이들도 결국은 자신과도 이어져 있는 인연 안 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어쩌면 자신의 일일 수 있는데 단지 지금 눈앞에서 자신에게 벌어진 일이 아니라고 착각 하기 때문에 남의 불행이라 생각하고 그렇게 남은자들 의 가슴에 악다구니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불교에서는 이 문제를 업으로 풀 수 있다.. 업 중에서도 이 업은 공업에 속한다. 즉 공동의 업이라는 말이다. 어떤 사회나 단체 그리고 나라나 지구 인종간 의 .. 2014. 5. 15.
가만 있으면 안된다 아침에 일어나 노트북을 열고 정보를 체크하고 또 하루의 일상을 어제처럼 시작하지만 어제는 어제일 뿐 오늘은 지금 이 순간일 뿐이다. 세월호 관련 소식들에 아프면 아파하고 때론 분노한다. 이젠 더 이상 정부의 무능과 그래도 이 정부를 싸고 도는 정말 이해 못할 사람들 까지 참으려고 억누르는 감정이 마치 터지기 직전의 고요처럼 감정조차 텅 비어 더 이상의 아픔조차 무감각해진다. 차라리 무력해 진다. 대한민국 정부는 지금 자신들의 월급을 주는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심지어 이젠 말하지 말고 가만히 있어라 협박을 한다. 정부가 하는 일에 반대 의견 말하지 말고 그냥 가만히 있어라 한다. 그렇게 세월호의 아이들을 선실에 가두어 놓고 차가운 바다에서 생목숨 앉아가 놓고 침몰하는 대한민국호 의 선장은 국민보다 먼저 .. 2014. 5. 3.
누가 그들을 사회지도층이라 칭했나 어제 저녁 스파이더맨 어메이징 2를 옆 사람이랑 같이 보았다. 영화의 내용보다는 언제 영화요금이 올랐는지 두 사람 18.000원 이나 한다. 불과 얼마 전 8.000원이든 영화요금이 어느새 9.000원으로 올린 것이다. 그래서 옆 사람이랑 이야기를 하다 보니 앞으로 영화를 보지 말자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젠 또 하나의 취미생활이 줄어든 것이다. 대한민국의 특징이 하나 있다 한번 오른 물가는 절대 내리지 않는다는 마치 불문율 같은 현상이다. 어찌된 것이 한번 오르기만 하면 절대 내리질 않는다. 내릴만한 이유가 분명 있는데도 전혀 내릴 생각이 없다. 제일먼저 대한민국의 기름 값이다. 국제유가가 폭등한 것도 아니고 달러가 폭등한 것도 아닌데 지금 기름 값은 거의 폭리 수준이다. 물론 그 안에 세금이 절반정도.. 2014. 4. 27.
침몰하는 대한민국호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여기가 대한민국 땅이란 말인가. 슬프다 내가 살고 있는 이 나라가 이리도 무능한 줄 이번에야 알았다. 그래도 자부심을 가지고 나름 열심히 살았는데 알고 보니 다 꿈이고 나만의 착각이더라. 정부나 대통령은 그저 무능하고 나약한 세월호 선장만 탓하고 대한민국호의 선장인 대통령은 책임에서 제일 먼저 벗어나려 하고 있다. 자신이 대한민국호의 선장이면서 마치 별개의 일인 냥 책임 뒤에 숨어 있다. 심지어 사과조차 하지 않는다. 그들이 청와대에 앉아 숫자 놀음하고 있을 때 우리 아이들은 턱까지 차오르는 죽음의 공포에서 하나둘 그렇게 죽어가야 했다. 그 아이들을 위해 대한민국은 무엇을 했는가? 그 아이들을 위해 대통령은 무엇을 했는가? 책임자 처벌 운운하는 그 입 닥치라. 제일 먼저 책임져.. 2014. 4. 26.
답게 살아라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 있는 어떤 국립대학의 총장이 한말 중 이런 말이 있다. '약소국은 약소국답게 살아야 한다?' 정말 그 대학 총장이라는 사람이 그 대학 총장답게 한말인지 의심스러운 말을 그는 하였던 것이다. 그가 말하는 약소국이란 바로 내가 살고 있는 이 나라를 이야기한다. 상대적으로 그가 지칭하는 강대국이란 '미국' 이라는 나라다. 참으로 그의 생각은 그 답다. 그런데 문제는 그가 가진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지 말라는 것이다. 무엇이 답게 사는 것일까? 소위 뭐답다는 말은 무엇에 비추어 무엇답다는 뜻일 것이다. 그런데 그의 그 "답게" 에서는 너무나 비굴함을 느낀다. 그리고 그의 그 "답게"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영원한 약소국만 있을 뿐이고 우리는 강대국이 될 수 없다는 어떤 강.. 2011. 8. 6.
축구는 패 했지만 어제 축구 때문인지 많이 피곤했다. 며칠 다친 어께 때문에 끙끙거리다가 어젠 축구를 내가 보면 꼭 진다라는 생각에 보고 싶은 것도 참고 억지로 잠을 청했지만 이집 저집에서 들려오는 함성소리에 잠을 잘 수가 없었다. 결국 보지는 못한 채 패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참 씁쓸한 생각이 들었다. 항상 이기기만을 바란 다는 것부터가 무리지만 너무나 아깝게 진 것이라 더 안타까운 것은 사실이지만 어찌 되었건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한 대한민국의 선수들이 자랑스러웠다. 그렇게 잠도 자지 못한 채 축구를 보지도 못한 채 어중간하게 잠이 들었다 깨어나니 몸은 영 개운하지다 않다. 약을 먹지 않으면 견디기 힘든 고통이 슬그머니 다가온다. 어찌 되었건 그런 상태에서 아들이 하고 있는 가계로 갔다. 일찍 문을 열어두었다. 무언가를.. 2010. 6. 27.
역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지난 12월 17일 발표된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대한민국의 역사교육이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바뀌는 엄청난 오류가 버젓이 발표되었다. 옛말에 이런 말이 있다. 근본도 모르는 자식을 후례 자식이라고. 근본이 무엇인가 바로 우리의 지난 역사며 우리의 뿌리는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대한민국에서는 지난 대한민국의 역사를 지우려 하고 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일까. 그렇다면 지금의 역사 또한 후세들에게 물려줄 생각이 없다는 것이 된다. 어처구니없게도 중국은 지금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없던 역사도 만들어내고 있는 판국이고 일본 또한 역사를 왜곡해서라도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고 있는 판국이다. 우리의 역사교육은 일제 강점기때 처음으로 멈춘 후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었다. 오히려 일본이나 중국은.. 2010. 1. 4.
무엇을 해야 하는지 가을이라고 하기 엔 겨울로 너무 다가 간 것인지 춥다…….바람은 차갑고 방안 이불 바깥 코 위의 공기는 더욱 맹렬하게 나를 이불속으로 끌어당긴다. 하지만 웬걸 잠은 달아나 버렸다. 이불을 박차고 나와 방문을 나선다. 차가운 공기가 확하고 나를 껴안는다. 차가운 물에 얼굴을 씻는다. 조금 정신이 들어온다. 산을 오를까? 아님 무얼 할까? 예전부터 생각한 것은 많이 있었는데 의욕이 생기질 않는다. 며칠 전에 겪은 황당하고 무례했던 기억 때문인지. 참 어처구니가 없다. 나는 그동안 내가 하는 일에 나름 자부심을 느꼈다. 당당하게 살면서 구차하진 않겠다고. 그런데 그 당당함이 한순간 무너지는 비참함에 가슴이 터지는 줄 알았다. 메이저 언론은 아니지만 언론사를 하면서 나름 사회의 일부분을 바꾸는데 일조를 한다고 .. 2009. 11. 22.
보수주의를 욕되게 하지 말라 대한민국의 역사가 몇몇 자칭 보수주의 우파라는 단체에 의해 하루아침에 60년으로 도막나게 생겼다. 그들의 주장이 현실이 된다면 그럼 그 이후는 어떻게 될까? 우리는 당장 역사가 60년의 신생국가가 된다. 그리고 찬란했던 우리의 고구려, 백제, 신라의 역사도 사라지고 당장 일제 강점기 나라를 위해 쓰러져간 독립 운동가들의 흔적마저 지워야 한다. 또 우리가 그렇게 배워왔던 세종대왕, 이순신, 광개토대왕이 우리와 상관없는 역사가 된다. 상해 임시정부 시절은 하루아침에 사라지고 친일의 흔적들도 하루아침에 사라지게 되고 북한과 남한은 엄연하게 다른 나라로 구분된다. 즉 북한은 영원히 고립된다. 우리와 관계없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서 북한의 존재를 배제해 버림으로써 분단체제를 영구화하게 되며. 1910년 .. 2009.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