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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18

삶은 마라톤이다 삶은 마라톤이다 삶이 힘들다고 중간에 포기할 순 없잖아 쉬엄 쉬엄 달리자 때론 걷다가 때론 뛰다가 지치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하며 오르막이라 좌절해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어도 쉬다가 걷다가 뛰더라도 포기하지 말자 나는 삶이라는 길을 달리는 마라토너 이니까. 2016. 8. 29.
난 모른다 난 복잡한 세상 어려운건 잘 모른다. 이런저런 이유들로 묶혀있는 세상살이에 어떠한 인연도 그냥 맺어진 것이 없기에 나는 다만 그것을 안다 한다. 내 눈에 비친 세상은 아등바등 왜들 그리 사는지 좀 더 좀 더 좀 더 가지려고만 한다. 놔 버리면 편한걸....., 인연은 그런거다. 오고감에 미련이 없고 오면 맺어지고 가면 가는 것이다. 오고감이 다 이유가 있기 때문에 그냥 그런거다. 그것을 안다 한다 진리 라는건 인연에 의해 생겨 난것은 그 인연이 다하면 반드시 사라진다는것 모든것이 다 인연이 의해 생겨난 허상일 뿐 더도 덜도 아닌 것을 알 뿐......, 점심을 먹고 커피 한잔에 행복해 쓸데 없는 글을 끄적거린다. 이 또한 참 행복하다. 2016.1.27작성 2016. 6. 20.
인생 반 바퀴 가을인가 보다.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것이 천상 가을인가 보다. 이제 얼마 후면 오십대가 된다고 생각하니 참 세월은 화살을 떠난 시위 같구나 싶다. 산다는 것은 의도하지 않아도 살게 되어있지만 그 산다는 것은 어쩌면 어떻게 사느냐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어디에 살건 무엇을 하건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이제 한번 쯤 되돌아 볼 나이가 되니 새삼스럽게 내가 걸어 온 길이 어땠는지 궁금해진다. 다른 이들의 가슴에 상처들은 주질 않았는지……. 아 이 부분에서 할 말이 없어진다. 난 참 많은 사람들 가슴에 못을 박고 살아 왔기 때문에 그들에게 미안하다. 나로 인해 알게 모르게 상처 받은 가슴들이 이젠 여물어 덜 아프기를 바람 한다. 부디 조금이라도 잘 되기를 앞으론 좋은 일만 생기기를……. 나름 참 많은 일.. 2015. 8. 28.
개 만도 못한 인생 입니까? 어느날 한부인이 스승을 찾아가 물었습니다. "스승님, 요즈음 개 때문에 잠을 못자는데 어쩌면 좋습니까?" 그러자 스승이 물었습니다. "부인은 개만도 못한 인생입니까?" 그러자 부인은 의아해하는 표정으로 "에이, 스승님은 무슨 말씀을 그렇게..." "개 때문에 잠을 못잔다면서요?" "예!" "그러니까 개만도 못한 인생이지요." "스승님 그게 아니라....." "그게 아니고 뭐예요? "옆집에 개가 한 마리 있는데, 매일 밤만 되면 개가 짖기 때문에, 바로 개 때문에 잠을 못 잔다는 거지요?" "예." "그러니까 개만도 못한 인생이지요." "스승님, 어떻게 그런 말씀을....." "잠은 내가 자는 것인데 왜 개 때문에 잠을 못 잡니까?" 우리 중 졸릴 때 편안히 잘 수 있는 사람 몇이나 될까요? 괜시리 애꿋은.. 2014. 2. 28.
뒤 돌아 보니 어느새......? 가을인가 보다.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것이 천상 가을인가 보다. 이제 얼마 후면 오십대가 된다고 생각하니 참 세월 화살을 떠난 시위 같구나 싶다. 산다는 것은 의도하지 않아도 살게 되어있지만 그 산다는 것은 어쩌면 어떻게 사느냐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어디에 살건 무엇을 하건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이제 한번 쯤 되돌아 볼 나이가 되니 새삼스럽게 내가 걸어 온 길이 어땠는지 궁금해진다. 다른 이들의 가슴에 상처들은 주질 않았는지……. 아 이 부분에서 할 말이 없어진다. 난 참 많은 사람들 가슴에 못을 박고 살아 왔기 때문에 그들에게 미안하다. 나로 인해 알게 모르게 상처 받은 가슴들이 이젠 여물어 덜 아프기를 바람 한다. 부디 조금이라도 잘 되기를 앞으론 좋은 일만 생기기를……. 나름 참 많은 일들.. 2011. 10. 2.
인생은 여행중 인생은 여행중 입니다 인생이란 보이지않는 승차권 하나 손에 쥐고 떠나는 기차여행과 같습니다. 연습의 기회도 없이 한번 승차하면 시간은 거침없이 흘러 뒤돌리지 못하고 절대 중도에 하차할수 없는 길을 떠나지요. 가다보면 강아지풀이 손 흔드는 들길이며 푸르른 숲으로 들러진 산들이며 금빛 모래사장으로 눈부신 바다도 만나게되며 밝은 아름다움이 주는 행복감들속에서도 때로는 어둠으로 찬 추운 터널과 눈보라가 휘날리는 매서운 길이며 때로는 뜨겁게 숨막힐듯한 험한길을 지나갈때를 맛 보기도 합니다. 허나 고통과 막막함이 느껴지는 곳을 지난다고해서 우리의 손에 쥐어진 승차권을 내팽개쳐 버리거나 찢어버릴수는 없는거겠지요. 지금 빛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목적지에도 채 도착 하기전에 승차권을 찢어버리고 중도하차 하려는 인생은 .. 2011. 8. 19.
인생은 누군가 나에게 인생을 물었습니다. 나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인생은 언제 부터 나에게 왔나요? 어디서 부터 왔나요? 그리고 어디로 가나요? 내것이라고 주장하는 인생은 어디에 있나요? 인생이 있다는 것은 내가 있다는 것인데 나는 어디에 있나요? 머리에서 발끝까지 어디 쯤에 내가 있나요. 지수화풍(地水火風)으로 인연되어진 이 몸뚱아리가 나 인가요. 어디 나를 한번 내어 놔 보세요. 그 인연 흩어지면 어느자리에 내가 있나요. 아서라 말아라 다 부질없는 허상인 것을 긴긴 꿈에서 깨어 나도 없고 너도 없고 오고 감도 없는데 어디서 시간으 흘러가고 어디서 인생을 논하고 있을지..... 차 한잔 마시고 길없는 길에서 이렇게 나는 외치련다. 無 자광(自光) 합장 2011. 8. 6.
인생은 인생은 언제 부터 나에게 왔나요. 어디서 부터 왔나요. 그리고 어디로 가나요 내것이라고 주장하는 인생은 어디에 있나요 인생이 있다는 것은 내가 있다는 것인데 나는 어디에 있나요. 머리에서 발끝까지 어디 쯤에 내가 있나요. 지수화풍(地水火風)으로 인연되어진 이 몸뚱아리가 나 인가요. 어디 나를 한번 내어 놔 보세요. 그 인연 흩어지면 어느자리에 내가 있나요. 아서라 말아라 다 부질없는 허상인 것을 긴긴 꿈에서 깨어 나도 없고 너도 없고 오고 감도 없는데 어디서 시간으 흘러가고 어디서 인생을 논하고 있을지..... 차 한잔 마시고 길없는 길에서 이렇게 말한다. 無 2010. 9. 25.
지금 이순간을 사십시오 삶이란 것은 알고 보면 윤회랍니다. 매일 매일 스치듯 무심히 보내는 삶이 바로 윤회 이지요 그 삶이 멈추면 그 순간이 바로 죽음이지요. 삶은 우리를 속이지 않습니다. 기실은 속일 삶도 없기 때문이지요. 삶은 우리를 속인 적도 없습니다. 삶이라고 할만 것들이 없기 때문이지요. 삶이란 찰라 이지요 삶이란 스치는 바람이지요. 잠시 머물다 가는 바람 요. 제가 말씀 드릴게요 이 또한 거짓말이니 현혹되진 마세요. 이 순간을 사십시오. 지금 이순간이 바로 삶의 영원함입니다. 절대 놓치지 말고 깨어있어 이 순간을 잡으십시오. 그럼 그대는 영원할 것입니다. 그 삶에는 어떠한 속임수도 거짓도 없답니다. 그대는......, 원래 부처님이랍니다. 자신이 부처임을 의심하지 마십시오. 다시 한 번 말씀 드립니다. 이순간이 영원.. 2010. 6. 21.
내가 주인공이 되자 "인생은 한편의 연극이라는 말이 있다.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그래서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이왕이면 그 연극에서 조연이나 엑스트라가 아닌 주인공으로 살자는 것이다. 우리들은 모른다. 내가 어디서 왔는지도 또 어디로 가지도, 그런데 분명 한 것은 태어난 것은 반드시 죽는다는 것이다. 그것도 공평하게 누구나 똑같다. 그런데 그 일평생 동안의 삶을 우리들은 마치. 세상의 이방인 인양 방관 하며 산다. 자신이 이세상의 중심 인 것을 망각한 채 말이다. 생각해보라. 내가 없다면. 이 세상도, 사랑하는 사람도, 부모도 없을 것이다. 내가 있고 사랑도,부모도,이웃도,세상도,존재하는것이다. 냉정히 나 하나 세상을 등진다고.세상은 눈 하나 꿈쩍하지 않는다. 설령 이 지구 가 사라 진다해도. 우주는 눈 하.. 2010. 6. 13.
윤회란 윤회 란 무엇일까. 물론 다 알고 계실 것이다 업장에 따라 육도 윤회하는 것 하지만 나는 그것을 그렇게 말하진 않겠다. 윤회를 설명하기 전에 먼저 말하고 싶은 것이 바로 당신은 언제 살고 있느냐는 질문이다. 그리고 언제 죽음을 맞이하는가 하는 질문이다. 삶과 죽음. 그리고 윤회. 한다는 것 그것을 나는 꼭 죽음으로 윤회한다고 말하고 싶지 않다. 분명 어제의 나 와 오늘의 나는 틀리다 아까의 나와 지금의 나 또한 틀리다. 그렇게 찰라, 찰라 우리는 윤회하는 삶을 살고 있는데 그것을 너무나 당연히 생각하니 자연히 윤회를 멀고 다른 이야기로 생각하는 것이다 "윤회" 는 지금 당신과 나 모두가 지금도 꾸준히 진행 중 인 현실 인 것을 2010. 5. 31.
안전한 일자리 한 젊은이가 스승을 찾아와 제자로 받아 줄 것을 청했다. 진심으로 공부하고 싶다는 거였다. 그의 청은 끈질기고 애절했다. 스승은 그 젊은이와 이런저런 얘기들, 그러니까 인생의 여러 문제들과 인생 자체에 대한 얘기를 나눈 다음 그를 보내면서 말했다. " 때가 되면 다 알게 되리라." 그가 돌아가자 스승은 나이가 좀 든 제자 한명을 불렀다. "아무개 집으로 가서 큰 상인인 체하면서 보수좋고 안전한 일자리를 주겠다고 해보거라." 얼마 안 있어 스승은 그 젊은이에게서 다음과 같은 편지를 받았다. "당신을 더 이상 기다리지 못하는 점을 부디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교롭게도 저는 이번에 이 도시의 제일 큰 상인에게서 좋은 일자리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는 가족들의 부푼 기대 속에서 그일에 전념할까 합니다.".. 2010. 4. 12.
도반 인생에 있어 도반이 있음은 참좋은 일입니다. 함께 길을 걷는 다는 것은 함께 그 길을 감이다. 도반 인생의 도반.. 때론 깨달음을 향한 도반 참 보기 좋은 모습입니다. 2009. 11. 8.
삶은 길이다 아침 숲길은 참 맑고 청아하다. 어디서 이렇게 청아한 바람이 오는 것일까.? 그 숲길 촉촉한 느낌을 몸으로 느끼며 터벅터벅 길을 걷는다. 그것이 삶이다. 땀 흘리며 올라 간 길이지만 결국 내려와야 한다. 내리막길도 올라 간 만큼 길게 이어진다. 하지만 결국은 다시 원래의 그 길을 만나게 될 것이다.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이렇게 되돌아 보면 저멀리 나와 똑 같은 사람들도 따라 오고 있고 또 올라가고 있다. 그렇게 누구나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경험하는 것이다. 그것이 삶이다..우리 딩굴이 누굴 보고 있는지... 2009.11.8일 팔용산 하산 길에서 2009. 11. 8.
욕망의 이름이라는 전차 욕망의 이름이란 전차,오래된 영화 제목이다. 현대인의 별명은 그렇게 불러도 된다. 욕망의 전차는 인생이란 궤도에서 과속을 일삼고 난폭운전을 서슴지 않는다. 욕망의 눈,욕망의귀,욕망의코,욕망의 입은 온몸을 밧줄로 꽁꽁 묶어 버린다, 욕망을 탐하면 부자유가 쌓이고 욕망을 버리면 자유가 열린다. 부자유는 몸부림을 치게하고 자유는 노닐게 한다. 욕망이란 돌개 바람처럼 날리다 먼지로 떨어질것인가? 그렇다면 욕망의 전차에서 내리지 마라 그러나 들판의 풀꽃처럼 인생이란 꽃을 피울것인가? 그렇다면 욕망이 들끊는 천차에서 빨리 내릴수록 좋다. 그 전차에서 어떨게 내릴까? 타는것도 나였으므로 내자신이 내려야 한다. 귀와 눈, 코와 입은 모두가 굴레이며, 정욕과 기호는 마음을 병들게 하는 기계이다. 2009.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