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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我)/따다부따109

1987 1987 영화를 보았다. 가슴이 찟어진다. 집안까지 매케한 연기로 펑펑 터지는 취루탄의 공포에 치약으로 이겨보고자 했던 지금으로부터 30여년 전 이야기지만 서울에서 현장을 보고 격었던 나로서는 지금 그 세력들이 아직도 떵떵거리며 거들먹이는 것을 보면서 가슴이 더 아프다. 전혀 반성하지않고 국회의원입네 하는 그들 지금도 여전히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당리 당락에 자신들은 자리 안위에만 몰두하며 생각없이 뱉어내는 막말들을 보고 듣고 있으면 다시 촛불들어 그들을 내치고 싶다. 그 뿌리에서 그 기득권으로 국민을 현혹하고 억압했던 그 존재들이 지금도 여전히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한다. 그곳에 민의는 없다. 다시는 1987년으로 되돌아 갈 순 없기에 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철처하게 감시해 그들의 구태의연을 타파해야 한.. 2018. 1. 5.
힘내자 2018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해는 분명 뜬다. 어제 뜨는 해 보다는 오늘 뜨는 해가 더 새해고 내일 뜨는 해는 오늘보다 더 새해 이기 때문에 좌절 할 필요는 없다. 세상이 흐리고 구름끼여 하늘이 안보여도 구름위 해는 변함없이 떠 있다. 삶도 이와같다. 어제 아프고 오늘 힘들어도 내일 또 분명 내일의 해가 떠오를테니 걱정 할 것 없다. 힘내라 2018년 힘내자 2018년 2018. 1. 2.
일회용 용기 아깝다 요즈음 일회용용기들이 너무 잘 나온다. 엊그제 죽을 먹다가 너무 많이남아 싸달라고 하니 바로 이용기에 담아 주는데 솔직히 용기도 두껍고 한번사용하고 버리는 것이 너무 아깝다. 물질문명이 너무풍족해진 요즈음 넘쳐나는것 중 하나가 바로 일회용 용기들이기도 하다 음료수병, 음식그룻들도 일회용이 수없이 만들어지고 버려지고 어디선가에서는 그것들이 쌓여간다. 단지 잠시 안보일뿐 이 지구 이우주 어디인가에 쌓여가는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사용되어지는 모든것들이 결국 어디선가에서로 부터 와서 사용되어지는 것들이고 그것은 또 결국 고갈되어 질 것이다. 지금은 풍족할 수 있지만 어느순간 고갈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다같이 사용하고 공유 해야 할 어떤 에너지를 인간이 독점해 낭비해 버리는 지금의 형태가 바로 자원낭비이며 환경.. 2017. 12. 10.
야당은 바뀌면 안될까? 대통령도 바뀌고 뉴스도 볼만한데 그 와중에 정말 반성하고 또 반성해야 할 현 야당의 발목잡기에 시장경제는 팍팍하기 그지없다. 지금이라도 협조할 건 협조하고 국민과 나라만 바라보는 정치를 하였으면 하는데 지금 야당은 자신들의 역할이 정부여당이 하는 일에 반대 아닌 반대나 하는 것인 줄 착각을 한다. 그렇게 여론조사를 맹신하던 사람들이 지금의 여론조사는 불신하는지 자신들의 지지율이 왜 바닥인 줄도 모른다. 국민들은 지금 빠른 국정 회복을 원한다 발목 잡기가 아니다.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의원을 보고 싶다. 사사건건 반대하고 트집 잡고 발목 잡는 건 지난 노무현 정권에서 충분히 경험했다. 더 이상 그때처럼 어리석은 국민은 없다. 여 야를 떠나 국민을 보라 국민의 팍팍해진 주머니를 생각하고 하루빨리 제자리로 .. 2017. 6. 24.
짜증이 난다 요즈음 참 TV 볼 맛 나는데 청문회만 보면 짜증이 슬슬 난다. 도대체 누가 누구를 청문하겠다는 것인지 자한당 의원들의 태도를 보면 자신들이 엉망으로 만든 나라 이제 좀 바로잡으려고 하니 제 버릇 개 못 준다고 제 1야당 이네 하면서 말도 안 되는 꼬투리 잡는 꼴을 보면서 과연 자신들이 그동안 행해 온 치부들을 알기나 하는지 아님 잘 모르는지 자신들 보다 도덕적 우위에 있는 사람을 평가하려는 우메 한 행동을 한다. 정말 자신들의 방식으로 청문회를 할 경우 다음에 자신들이 여당이 될 경우 (그럴 일은 없지만) 스스로 발등 찍는 데자뷔가 될 것임을 모른단 말인가 국민들이 보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그 국민들이 지금의 정부를 80% 이상이 지지하는데 그것이 국민의 뜻 임을 모른단 말인가. 자신들이 지금 국민들에.. 2017. 6. 24.
참 못났다 참 못났다. 독도에 소녀상 세운다니까 독도가 자기내 땅이란다. 참 못났다. 우긴다고 지것이 되나 때린놈이 화낸다고 자기들이 강제로 자기들 땅이라 해놓고 자기들이 강제로 끌고가 사람으로서 하지 못할 치욕을 주었으면서 사과는 고사하고 오히려 못난 주장만 되풀이 한다 니들은 독도 갈 때 여권이 필요하지만 우리는 그냥 가거든 진짜 선진국이 되려면 인정할 건 인정하고 사과할 건 사과하자 쫌 2017. 1. 18.
일지 말자 소녀상 그리고 세월호 얼마 전 부산 동구에서 소녀상 문제로 문제가 되었습니다.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그분들의 한을 풀어 주지는 못할망정 동구구청장이 반대해 철거를 하였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는 결국 다시 설치하였다고 합니다. 참 슬픕니다, 지금은 어찌된 게 가해자인 일본이 오히려 큰소리 치고 있습니다. 당사자인 할머니들은 배제한 체 일방적으로 한일 위안부 문제를 합의 하는 엄청난 잘못을 저질러 놓고도 잘했다고 하는 지금의 외교부장관과 박근혜 정부 의 친일굴욕합의에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세월호 도 어언 1,000일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1,000일이 되는 시점에 청와대는 세월호 7시간을 기록이라며 어디서 짜깁기한 것들을 헌재에 변명이라고 내놓았습니다. 충분히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 7시간에 자신이 무얼 했는지도 제대로 .. 2017. 1. 10.
첫불이 타고있다 저기 광화문 광장에 160만 햇불 이 활활 타고 있는데 나도 내가 있는 여기서 소중한 촛불하나 밝힌다. 비록 함께하진 못하지만 그들에게 응원을 보내며 오늘밤 춥지않고 따뜻했으면 좋겠다. 국민들이 준 권한 국민들이 회수한다. 즉각 하야 하라 10:41 전국 232만 2016. 12. 9.
하야를 응원한다 어둠이 내리는 가을 참 쓸쓸하다. 산너머 산 저멀리로 해가 지는것 처럼 이나라 대한민국의 아픔 또한 물러나리라. 대한민국 전국방방곡곡에서 활활 타오르는 촛불이 어둠 또한 물러나게 하리라 촛불이 햇불로 더 크게 타오르지 않기를 햇불에서 들불로 더 크게 타오르지 않기를 2016. 12. 9.
인연 내가 사는 세상은 알고보면 참 복잡하게 얼키고 설키어 있다. 그 인연의 고리를 따라가면 이 땅 위 모두와 연결되어진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인드라망의 그물이라고 한다. 나와 아무 관계 없을것 같은 인연들도 결국은 그물처럼 어느한곳에 연결되어 있는것이다. 이 말은 지금 세월호 관련 수 많은 악담을 해대는 이들도 결국은 자신과도 이어져 있는 인연 안 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어쩌면 자신의 일일 수 있는데 단지 지금 눈앞에서 자신에게 벌어진 일이 아니라고 착각 하기 때문에 남의 불행이라 생각하고 그렇게 남은자들 의 가슴에 악다구니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불교에서는 이 문제를 업으로 풀 수 있다.. 업 중에서도 이 업은 공업에 속한다. 즉 공동의 업이라는 말이다. 어떤 사회나 단체 그리고 나라나 지구 인종간 의 .. 2014. 5. 15.
누가 그들을 사회지도층이라 칭했나 어제 저녁 스파이더맨 어메이징 2를 옆 사람이랑 같이 보았다. 영화의 내용보다는 언제 영화요금이 올랐는지 두 사람 18.000원 이나 한다. 불과 얼마 전 8.000원이든 영화요금이 어느새 9.000원으로 올린 것이다. 그래서 옆 사람이랑 이야기를 하다 보니 앞으로 영화를 보지 말자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젠 또 하나의 취미생활이 줄어든 것이다. 대한민국의 특징이 하나 있다 한번 오른 물가는 절대 내리지 않는다는 마치 불문율 같은 현상이다. 어찌된 것이 한번 오르기만 하면 절대 내리질 않는다. 내릴만한 이유가 분명 있는데도 전혀 내릴 생각이 없다. 제일먼저 대한민국의 기름 값이다. 국제유가가 폭등한 것도 아니고 달러가 폭등한 것도 아닌데 지금 기름 값은 거의 폭리 수준이다. 물론 그 안에 세금이 절반정도.. 2014. 4. 27.
침몰하는 대한민국호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여기가 대한민국 땅이란 말인가. 슬프다 내가 살고 있는 이 나라가 이리도 무능한 줄 이번에야 알았다. 그래도 자부심을 가지고 나름 열심히 살았는데 알고 보니 다 꿈이고 나만의 착각이더라. 정부나 대통령은 그저 무능하고 나약한 세월호 선장만 탓하고 대한민국호의 선장인 대통령은 책임에서 제일 먼저 벗어나려 하고 있다. 자신이 대한민국호의 선장이면서 마치 별개의 일인 냥 책임 뒤에 숨어 있다. 심지어 사과조차 하지 않는다. 그들이 청와대에 앉아 숫자 놀음하고 있을 때 우리 아이들은 턱까지 차오르는 죽음의 공포에서 하나둘 그렇게 죽어가야 했다. 그 아이들을 위해 대한민국은 무엇을 했는가? 그 아이들을 위해 대통령은 무엇을 했는가? 책임자 처벌 운운하는 그 입 닥치라. 제일 먼저 책임져.. 2014. 4. 26.
이 영화 변호인 극장안은 조용하다.. 평소 같은 부산함도 없이 영화에 몰입 할 수 있었다. 송강호에 빙의되어 있는 그분의 생각이 간절하다. 1980년 초 부산 고등학교 밖에 못나온 빽없고 돈도없는 변호사..송우석 그는 부동산 거래가 있는 현장을 누비며 명함을 돌리기도 하고 당신의 돈을지켜 드립니다. 라는 문구를 명함에 넣어내미는 자칭 세무변호사 이기도하다.. 하지만 국내 굴지의 건설 대기업의 스카웃 제의가 들어 왔는데 7년전 신세진 국밥집 아줌마 아들 진우의 재판에 휩쓸리면서 그의 앞날이 꼬이기 시작 한다.. 대충 뭐 이런 내용인데 고문 경찰로 나오는 배우 곽도원의 실감나는 연기에 저절로 주먹에 힘이 불끈 불끈 들어갈 정도로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배우 한명한명의 연기도 실감난다.. 정권의 눈치나 보는 검사..판사.... 2013. 12. 21.
모든것은 사라진다 이제 여름도 끝물이다. 지독히도 덥든 여름이 참 허무하게도 가을에게 슬그머니 자리를 내준다. 점점 푸르던 잎사귀도 빛을 읽어 가고 따갑기만 하던 햇살도 많이 수그려 들었다. 모든것이 이와같다. 절대 오지않을 것 같은 가을이 어김없이 오는 것 처럼 이 가을 또한 가고 영원할 것 같은 젊음도 결국은 세월에게 하나 둘 밀려나 조금씩 쇄락해 지는 것이다. 이세상엔 영원한 것도 영원할 것 도 없다. 권력도 부귀영화도 다 무상함을 깨닫는다면 별로 조급할 것도 서운할 것 도 없다. 아침에 부는 시원한 바람도 잠시 한낯의 뜨거운 태양도 잠시 저녁의 아름다운 노을도 잠시 모든것이 이와같이 잠시 스쳐지나가기 마련이다. 부모도. 자식도. 친구도. 사랑도 재산도. 건강도. 존재하는 것은 모두 사라진다. 너와 나 또한 사라진다.. 2013. 8. 31.
세상등대 가끔 세상 풍파에 마음 흔들리며 갈피를 잡지 못할 때 어둠속에서 길을 읽고 세상파도 만나 방향을 읽고 헤매이고 있을 때 힘들고 외로워 기대어 울고 싶은데 모른척 외면하며 뒤에서 손가락질 하고 있을 때 그래도 널 믿는다 힘내라 다독이며 기꺼이 불을 밝혀 주는 등대같은 사람 하루에도 몇번씩 주저앉고 싶을 때 이런 저런 세상 풍파에 부서지고 망가져 초라해져 있어도 따스한 손 내밀며 이리오라 불 밝혀주는 등대 같은 사람. 세상바다 아픔과 절망에도 기꺼이 가슴열어 오라할 수 있는 등대같은 사람 그런 세상의 등대이고 싶습니다. 희망으로 행복으로 사랑으로 안내하는 나는 등대이고 싶습니다......, 마산 도심에는 도심 한가운데 이런 등대모양의 탑이 있다. 예전에 목욕탕 굴뚝이었는데 어떤 교회에서 건물을 인수해 교육관.. 2013.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