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전화벨 소리에 놀라 벌떡 일어난다.
어제 노 기자님과 함께 오늘 전남 곡성을 다녀오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곳은 노 기자님의 고향이다. 어릴적의 기억들이 묻혀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남해고속도로를 따라 순천에서 내려 구례방향으로 길을 잡아 들어 간다.
그렇게 부지런히 섬진강을 끼고 달리자 구례구 역이 나타나고
조금 더 차를 몰고 가는데 이번에는 강변가로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는 압수라는 곳에 도착한다.
그곳에 차를 세우고 노 기자님이 친구들에게 전화를 한다.
그리곤 약속을 하고 다시 약속장소로 간다.
그리고 그림처럼 추억을 간직한 곡성역에 도착했다.
곡성역은 비교적 옛날의 역사를 잘간직하고 있었다.
그리고 기억에도 없는 증기 기관차가 당당하게 현역에서 아직도
증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자세한 여행기는 마이뉴스코리아 올릴 예정이다.
추억의 증기기관차도 타보고 기차 바이크도 탈 수 있는 곳이
바로 곡성이다. 오늘 하루를 곡성의 여기저기를 담는다고
하루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