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6일 다녀온 노무현 대통령 생가의 처마에 곶감이 주렁 주렁 매달려 있다.
하지만 저 곶감의 주인공인 대통령은 안 계신다.
퇴임 뒤 자연인으로 살아가려고 수많은 고민을 하신 분인데.
세상이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갔으니 나 또한 그 책임에서 벗어나진 못하리라.
그럴 때 아무 역활도 하지 못하고 절규도 침묵도 하지 못하는
내가 참 밉다..어쩌면 이 사회는 그를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준비가 안되어 있었는지 모른다.
그는 영원한 대통령으로 국민의 대통령으로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가슴속에 남게 되었다..
하지만 저 곶감의 주인공인 대통령은 안 계신다.
퇴임 뒤 자연인으로 살아가려고 수많은 고민을 하신 분인데.
세상이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갔으니 나 또한 그 책임에서 벗어나진 못하리라.
그럴 때 아무 역활도 하지 못하고 절규도 침묵도 하지 못하는
내가 참 밉다..어쩌면 이 사회는 그를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준비가 안되어 있었는지 모른다.
그는 영원한 대통령으로 국민의 대통령으로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가슴속에 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