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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 이야기/삶, 그리고....?

3.15 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곳

by 자광 2010. 3. 12.
오늘 마산 3.15 국립묘지에 범 야권 인사들이 3.15정신 계승하여 민주주의 꽃 피우자며 합동 참배를 올렸다.
김두관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를 비롯하여 강병기 민주노동당 경남도지사 예비후보, 문성현 창원시장 예비후보 등 과 더불어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오는 6월 2일 지방 선거에서 한나라당 일당 독주를 막자고 모인 것이다.
3.15국립묘지에는 김주열 열사를 비롯한 많은 3.15 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성스러운 곳이다.
마산 시가지를 발아래 두고 하늘은 잔뜩 먹장구름으로 가득하다. 무슨 심술이 났는지...,
바로 앞 파란 지붕이 하이트맥주 마산 공장이다. 그 뒤 기와지붕이 3.15국립공원 휴계소다.
3.15국립공원에서 바라본 창원시내 방향 모습이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저곳은 아직 마산 시내다. 그 아파트 너머로 창원시가 펼쳐지는데 이젠 마산, 창원, 진해가 다함께 창원시가 된다. 오는 7월 1일 부터
영령들의 위패를 모신 영령각이 저 위 계단위에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그 아래 상징탑이 세워져 있다 마산과 창원을 굽어보면서...,
무학산 아래 마산 시가지가 보인다.
201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