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성공을 기뻐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타인의 성공을 순수하게 기뻐할 수 있는 것,
그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이 나이가 되어서야 알 것 같다.
젊은 시절에는 언제나 초조했고, 타인의 성공을
도저히 기뻐할 수 없었던 건 아니었지만
그럴 마음의 여유가 생기지 않았다.
- 기타노 다케시의《생각노트》중에서 -
치열한 무한 경쟁시대에
‘타인의 성공을 기뻐하는 것이 좋다’라는 조언은
시대에 뒤떨어지는 말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취업난이 심각하고, 경기 회복이 더뎌
다른 사람과 경쟁해서 이겨야만 성공한다는 말이 통하는 이때,
진정으로 타인의 성공을 기뻐할 여유가 필요할까..
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성공의 잣대는 개인마다 다르고, 우리의 행복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타인이 성공한다고 해서 내가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타인의 성공도 나의 성공만큼 기뻐할 수 있는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