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왠종일 비가 내리더니 저녁늦게 비가 그치기 시작한다. 불교대학 8기 입학식장에 도착하니 생각보다 학생들이 많다 물른 마음같으면 법당가득하면 좋으려만 내마음일뿐 그렇지를 못하다.. 하지만 주지스님의 거창한 소개로 난 인사를 한다 만남을 이야기 했다 오늘 우리가 만난 이것이 바로 인연이라고 모두가 밝은 표정이다 모두가 편안한 표정이다 바로 지금 이순간이 불국토인것을 무엇을 따로 찾을까.. 법주사 명본스님도 오셨다 부전스님도 오랜만에 가사장삼 수하고 자리를 잡았다.. 주지스님도 오늘은 기분이 좋으신 모양이다 이왕 시작한 공부들 끝까지 졸업할수있었으면 좋겠다. 추석쉬고 첫수업이다 열심히 하리라.... |
나(我)/빛 바랜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