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새삼 스럽다.
머리에도 흰눈이 제법 내리더니
이젠 나이 먹었다는 소리를 듣는다.
슬프다.
나이를 먹음으 슬픈것이 아니고
그렇게 의미 없이 나이 먹음이 슬프다.
무엇을 해 왔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무것도 생각도 생각나지도 않는다.
그런데 나는 왜
세월이 감이 슬프지
그 세월 속에서 나도 늙어 가고 있음이
슬픈것인지
나도 모르겠다.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삶인지
가끔은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저 사람들도 나와 똑같은 생각을 할까
참 바보 같은 생각을 해 본다,
아주 가끔은
2008.12. 06
머리에도 흰눈이 제법 내리더니
이젠 나이 먹었다는 소리를 듣는다.
슬프다.
나이를 먹음으 슬픈것이 아니고
그렇게 의미 없이 나이 먹음이 슬프다.
무엇을 해 왔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무것도 생각도 생각나지도 않는다.
그런데 나는 왜
세월이 감이 슬프지
그 세월 속에서 나도 늙어 가고 있음이
슬픈것인지
나도 모르겠다.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삶인지
가끔은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저 사람들도 나와 똑같은 생각을 할까
참 바보 같은 생각을 해 본다,
아주 가끔은
2008.12. 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