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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kTV/맛있는 여행

동경 오다이바(お台場)에 가다.

by 자광 2008. 12. 12.



프랑스혁명 100주년 기념 기증본 전기를 계기로 만들어진 복제 미니 자유의 여신상.
2008년 12월 1일 오후 해질녘, 동경의 다이바역에 세워진 거대한 타운으로. 최신식 쇼핑타운과 어뮤즈먼트, 호텔, 방송국과 박람회장등 다채로운 시설이 갖춰진 신개념의 리조트지역인 오다이바(お台場)에 갔다.

오다이바(お台場)는 동경에서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라고 할 수 있으며, 야경이 너무너무 멋지다. 후지텔레비젼 본사도 있고, 오오에도모노가타리 라고 온천시설도 있는데 거기에는 가지못했다.

또 일본에서 데이트의 명소로 꼽히는 첨단계획도시. 쇼룸, 쇼핑, 패션, 방송사, 전시장등으로 매우 유명하다. 그러므로 오다이바는 다른 말이 필요없는 동경 최대 볼거리들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고 반나절 이상 돌아다녀야 왠만큼 구경할수 있는데 시간이 부족한 탓으로 돌려야했다.

해질무렵 레인보우 브릿지가 야경이 물들고 있다.
신주쿠는 동경의 중심으로 이름 만으로도 설래는 곳으로 낮과 밤의 풍경이 전혀 다른 멋진 도시이며, 남자들의 로망인 '가부키초'와 화려한 쇼핑거리는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즐거움, 그리고 스튜디오 알타는 도쿄의 젊은이들의 약속장소로 유명한 중심가 중의 중심가라고 할 수 있다. 근처 도쿄도청사 45층에서 공짜로 야경을 구경하는것 또한 빼놀수 없는 즐거움인데, 내일은 그 곳으로 가 볼 것이다.

마치 서울의 한강 같다는 느낌이 든다.

배 모양이 특이 하다. 미래형 우주선 같다.

비너스 포트 내부 홀의 로그(바닥에 간접조명)
비너스포트는, 유럽의 거리를 모방한 여성만을 위한 쇼핑몰로서, 보시면 반할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다. 고풍스러운 벽, 바닥, 분수대, 석상, 그리고 매시간마다 바뀌는 천장의 조명(새벽부터 밤까지의 하늘을 보여줌),...등은 쇼핑 외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었다.

사진찍기로는 진실의 입(로마에 있는 것을 똑같은 크기로 복제한 것으로 무게만 11톤)에 손을 넣고 찍는 것(거짓을 말한 자는 손이 잘린다는 얘기가 있는 작품?)이 좋다고 하는데 사람들이 많아 포기했다.

일본 후지TV 건물

놀이 시설도 함께 갖추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