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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我)/따다부따

웃는 연습을 하자

by 자광 2011. 8. 6.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어젠 봄비가 부슬부슬 내렸습니다.
갑자기 내린 비로 다들 허둥지둥 머리에 손을 얹고 뛰는 사람
혹은 어디 론가로 피하는 사람 혹은 머리에 무언가로 막고 걸어가는
가지가지의 표정의 사람들을 봅니다.그런데 왜들 하나같이 표정들이
그리도 어두운지 무언가에 불만이 잔뜩 있거나
누구에게 시비라도 걸으려 가는 듯 표정들이 굳어 있습니다.

물론 요즈음 최악의 경제사정으로 인해 웃을 일이 없다고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표정마저 굳어있다면…….
너무나 슬픈 현실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렇게 단순하면서도 나 자신
그리고 타인에게 까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웃음을 연습하자고 제안을 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여러분이 늘 웃는 얼굴로 살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행복이지 않을까요.
아니 날마다 활짝 핀 웃음으로 산다면 날마다 행복한 것 아닌가요.

저는 실제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내가 살아 있음에 감사하며
입가에 미소를 지어 봅니다.
이렇게 새로운 하루가 나에게 주어졌으니
얼마나 감사한일입니까?

그래서 몇 분간 미소를 지어보기도 하고
또는 씩 입 꼬리를 올리며 웃어도 봅니다.
그렇게 몇 분간 웃음과 더불어 '나는 행복하다' 라며
나 자신에게 주문을 걸고는 하루를 시작한답니다.

행복은 느끼는 사람의 것이기 때문에
정말 날마다 행복 할 수 있는 비결이기도 합니다.
얼굴에 항상 미소를 머금어 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
또한 불교에서 말하는 무애시라고
일종의 보시바라밀일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에게 제가 감히 제안을 드린다면
저는 이왕이면 목소리를 낮추고
아침이면 단 몇 분이라도 거울을 보고
웃는 연습을 하자는 것입니다.
그것이 은연중에 나타날 수 있도록, 그래서 그 표정이
바로 일상 의 내가 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보고 무섭도록 인상을 찡그려 보십시오.
보기에 좋나요? 그리고 길거리에 걸어가는 사람들이 그런 표정을 지니고 있다면 어떨까요?
심지어 어느 외국 사람은 한국 사람들은 무서워 말을 걸지를 못하겠다고
하는 이야기 까지 나올 정도라더군요.

여러분 어떻습니까? 아침에 한번 웃어 보시는 것이…….
행복은 찾아서 오는 것이 아니고 웃을 수 있어 행복한 것입니다.
여러분의 표정이 언제나 은은한 미소를 지은 모습이라면,
그것 또한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것입니다.

행복은 찾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입니다.
그저 말없이 상대방에게 은은한 미소를 한번 보여주십시오.
그럼 금방 상대도 마음을 열 것입니다.
얼굴을 마주치시면 피하지 마시고 눈인사라도 살짝 해보십시오.
저의 제안은 단순합니다."아침에 눈을 뜨면 웃는 연습을 하자" 입니다.

몇 분간의 웃음으로 내가 행복해지고, 내가행복하면 세상이 행복해질 수 있답니다.
아침에 웃는 연습이 나중에 생활이 되어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얼굴에 항상 미소를 머금을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세상을 향한 보시바라밀이 아닐까요.

화나는 일이 있어도 살짝 웃을 수 있는 여유가 생긴고 그로인해 (嗔心)진심을
스스로 다스릴 수 있다면 어쩌면 더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입가에 미소도 지어보고, 허허 웃어도 보고. 소리 내어 깔깔 웃어도 보고,
그렇게 몇 분간의 시간으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 되어 보십시오.
밝게 웃는 얼굴로 지금 바로 웃어 보십시오.
입가에 미소'씨익~'날마다 좋은날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