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나의 모습이다.
경상남도 경찰청 내 부처님을 모신 법당이며.
약 2년 동안 경상남도 경찰청 법회를 혼자 주관했었다.
나름 설법도 열심히 하고 또 가능한 이들을 조금 더
먹일 수 있게 하려고 노력했는데. 혼자서 끙끙
많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그래서 젊은 경찰들의 모습에서
활기를 얻고 또 부처님 법을 전한다는 포교사의 사명으로 활동했던
시기였다. 가운데 앉은 이가 바로 나의 모습이다.
문덕 이 사진을 발견했다. 날짜도 기억나질 않는다.
나의 특기다. 날짜를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나(我)/빛 바랜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