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잠시쉬자/그리움

어디에 있니

by 자광 2008. 12. 15.
어디에 있니  

너…….지금 어디에 있니
아침이면
난 더욱더 가슴이 미어오는 걸
해서는 안 될 사랑에 울며
아파한 어제일 들
너와 나 우리에 진실만큼 눈물 흐르네.
어디에서 방황하나
어디에서 울고 있을까…….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니
이 가슴이 터지도록 사랑했는데
너 떠나가도 난 변치 않으리라.
지금 어디에 있건 널 위해 기도하리라
내가 너에게 말할 수 있는 건
영원히 변치 않으리라고
나 죽는 날 까지 기다린다고
1992.7.19
jae s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