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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붓다/차나한잔

멍하다

by 자광 2017. 1. 7.
멍하다 무슨 想念
있는 것도 아닌데 그냥 멍하다.
 
몸도 마음도 어느 것 하나
내것이 없음을 알면서도
자꾸 여기저기 망가지는
육신을 보면서 無常을 느낀다.
 
모든 것은
無常 하다.
그것이 진리다.
因緣 된 것은
因緣 다하면 결국 흩어진다.
 
그런데도 영원할  것이라는
착각 때문에 괴로운 것이다.
 
,,,因緣에 의해
이렇게 존재한다고 착각하고 있으니
이 또한 참
無常 한 것을...
 
잠시 스치는 바람에 일어난
파도 였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