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찡과 아까
캐릭터 연습 중
얼굴 실패다
붓의 굵기 조절실패
그리고 얼굴색 실패로
눈썹이며 입이며
굵기가 엉망이 되어버렸다.
실력이 안되니 힘조절도
안되고 괜히 시간에
쫓기는 것 처럼 마음이 급해
물감이 마르기도 전에
그리다 퍼져버린다.
진짜 천천히 세밀히 그리면
될 것 같은데
마음이 급하다.
작은 지면
얆다는 건 연습이니까
각오하지만
내가 너무 급하다.
하나 하나 깨달아 간다.
아 이래서 연습이 필요한거구나 싶다.
컴퓨터 로 하면 쉬운걸 굳이
손으로 직접 그릴려고
고집부리는 나
그래서 연습 연습 뿐이다.
그냥 나만의 캐릭터 를
나만의 스타일로 그리고 싶다
이유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