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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我)/따다부따

by 자광 2023. 7. 8.

세상의 모든 신들은
인간의 편의에 의해
생기고 사라진다.

간절히 필요 할 땐
간절히 신앙하다
그 간절함이 사라지면
신앙도 사라진다.

신을 앙망하는것이
신앙 인데
그 신 조차
인간의 편의에 의해
존재하기도
사라지기도 한다.

늘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지금의 종교 또한
여러사람 밥벌이 도구로
잘 이용되어지고 있다.

믿음을 강매하고
서로의 불안 심리를 이용해
분쟁이 일어나고
그 분쟁을 이용해
세력을 키워나간다.
그곳에서 신은 그들의 필요에 의해
무참히 난도질 당한다
믿습니다.
믿습니다 하는 그들에 의해서

이미
나와 같은 모습으로
함께 울고 웃고
힘내라 하는 그분들은 외면 한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