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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我)/사용기

컴퓨터 업데이트 소동

by 자광 2009. 2. 12.
처음부터 컴퓨터를 업데이트 할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그때 당시 거금을 주고 주문한 컴푸터가 사양이 너무 낮았지만 그냥 끙끙거리며 사용 할 수 밖에 없어 거의 포기하고 있었다.

그런데 마침 채 기자가 나에게 그러지 말고 그래픽 카드만이라도 교체를 해보라고 해서 교체를 한것이 시발이었다. 처음 그래픽 카드를 교체하면서 메모리도 용량을 늘리자는 제안에 그러자 하고 그래픽 카드를 구입하였다.

그래픽 카드가 도착하고 내가 사용하는 컴퓨터를 수술 해보려고 케이스를 분리하자 그 몸매가 드리났다. 한마디로 실망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었다. 세상에 파워가 250W밖에 안되는 거다.. 더더구나 케이스가 슬립이라서 파워도 미니를 달아놓았다.

일단 기존의 그래픽 카드를 제거하고 새로 산 그래픽 카드를 슬롯에 넣었다. 기본좋게 들어 간다. 또 메모리를 하나더 슬롯에 넣고 나니 그 기대감이란....참 내
지금 보시는 사진은 아수스 보드로 교체한 후의 모습입니다. 그래픽 카드의 쿨러는 잘만 것 입니다. 조용하게 잘 돌아갑니다. 아무 소음도 없이 정말 조용합니다.

하지만 메모리를 넣고 나서 부터 작은 문제점이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우선 그래픽카드와 메모리의 업그레이도 로 컴퓨터가 확실하게 잘 돌아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채기자는 다시 나에게 CPU의 성능을 업그레이드 하지고 제안을 하였습니다.
그래픽카드에 장착되어 있는 잘만 쿨러
이왕 시작한것 CPU만 업그레이드 하면 동영상 조금더 요용하겠지 하고 CPU를 주문하였습니다. 채 기자는 인터넷을 뒤지고 뒤지더니 결국 내 컴푸터에 적합해 보이는 성능의 CPU를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CPU가 도착하고 나 더러 자신이 운영하는 학원으로 와 달라고 하여 허겁지겁 학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참고로 채 기자는 마이뉴스코리아 사회, 문화부 차장 으로 취재 할동도 하고 학원 원장이기도 합니다.

학원에 도착해 보니 원장실에 컴푸터 조립하던 모습이 남아있더 군요 가지고 간 컴퓨터 본체에서 CPU를 교체하려고 해체 작업을 하고 열어 보니 세상에 이번에는 핀 삽입방식이 다르더군요 참 당황 스러웠습니다. 만다시 채 기자가 자신의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준비 해놓은 CPU로 교체 할 수 있었습니다.
ASUS  보드의 당당한 모습이 마음에 든다. 호환력에서는 세계 최고다.
가져간 본체를 열어 보니. 아뿔사 이번에는 미니보드에 케이스가 맞질 않았다. 황당하고 당황스러웠다. 다시 마침 또 채기자가 업그레이드를 위해 가지고 있던 케이스로 교체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케이스를 교체하고 보드를 맞추고 다시 조립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이번에는 메모리 슬롯의 방식이 문제가 되어 들어 가 주질 않았다.  휴......, 여기 까지도 잘 참았는데.. 황당했다. 어떻게 해야 할지.. 그러다 결론을 내리기를 아예 이번에는 메인보드를 교체하자 였다.

결국 ASUS보드 중고를 인터넷에서 구입 하여 또 기다려야 했다. 다시 보드가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학원으로 달려가 처음부터 다시 조립하고 마지막으로 그래픽 카드를 꼽으려는 이번에는 파워가 약했다. 근처에 있는 컴푸터 수리점에서 부랴 부랴 중고 파워를 구해 달고는  그래픽 카드를 슬롯에 꼽으려는 이번에는 또 그래픽 카드 슬롯의 형식이 달랐다...

어찌 할까 하다가 다시 채 기자 가 가지고 있던 지금 사진에 보이는 잘만쿨러 달린 그래픽 카드로 교체를 할 수 박에 없었다..그런데 세상에 이번에는 또 메모리 슬롯이 틀리며 하드 방식이 SATA 방식이고 기존 내가 가지고 있던 하드는 IDE 방식이라 이건 완전히 열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다시 인터넷을 뒤져 결국 사진에 보이는 ASUS 메인보드를 새로 구입할 수 밖에 없었다. 이틀 뒤 주문한 메인보드가 도착했다는 채 기자의 전화를 받고 파워도 새로 사 준비하여 설레이는 마음으로 학원에 도착 다시 처음부터 조립 시작 똑 같은 과정을 반복했다.

우선 새로온 메인보드가 마음에 들었다. 그래픽카드 슬롯이 두개며 거의 모든 것들이 호환되도록 해 놓았다. 착착 조립을 하고 완성 드디어 전원을 넣었다. 그런데 왠결 띠. 띠띠 가 반복되었다. 무언가 잘못된것이다. 몇번을 점검해도 이상 없었다. 조립상태도 좋고..그런데 왜......,

어쩔 수 없이 다른 메인보드와 교체 작동을 해보디 아무이상 없이 돌아 가기 시작했다. 결론은 새로 산 메인보드의 에라였던 것이다. 세상에 이런일이...ASUS보드는 보증 기간이 3년이다. 그런데 새 제품인데 벌써 에라가 났던 것이다..또 기다려야 한다. 아직도 컴퓨터 업데이트는 현재 진행 형이다.....휴 언제 끝나려나.. 그래서 이글은 노트북으로 적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