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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쉬자/그리움

처음 만남처럼

by 자광 2009. 3. 22.


나를 보고 웃음 지며 마냥 행복해 하는 너
그런 너를 보면서 나또한 마냥 행복하다.
네가 웃으니 예뻐서 행복하고
네가 걱정이 없으니 그래서 행복하고
너를 사랑하고 너와 함께하고
너와 손을 잡고 너와지내는 시간들이
너무 빨리 지나감이 아쉽지만
이제 겨우 알게 된 것들이 너무 많았다.
살면서 알게 된 수많은 것들이 다 부질없음을
너와의 만남으로 알게 되었다
예전엔 그것이 세상의 다 인줄 알았다.
예전엔 그것이 진실인줄 알았다.
그것은 단지 스치는 바람인줄  이제야 알게 되었고
예전엔 그로 이해 목숨조차 아깝지 않다 했는데
알고 보니 너로 인한 긴 기다림 이였다.
모든 것을 너와 함께 배워 나간다.
너의 초롱거리는 눈망울처럼
이제 다시 세상을 살아가는
첫 걸음마 처 럼 설레는 마음으로
늘 그렇게 살아가고 싶다.
언제나 처음 만남처럼 설렌다.
그래서 행복하고. 마냥 사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