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궁에서 찍은 단풍사진.
아침에 일어나니 등 쪽 뼈가 아프다. 가끔 아프기는 했지만 견딜만 했는데, 참 견디기 힘들 만큼 아프다. 나도 나이를 먹나 보다 하고 실감 나는순간이다. 이젠 추운게 싫고 따뜻한 곳이 좋다. 이빨을 뽑고 나서 느껴던 그 상실감 때문에 더욱 나이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청학동 삼성궁 출입구를 통과하면 바로 만나는 풍경
삼성궁을 내려 오면서 바라본 지리산 풍경
그렇게 나도 가을이 되어 가나 보다 이제 얼마 지나지 않아 나도 겨울이 되겠지. 하지만 어쩌면 그 겨울이 다시 봄이 오고 있음을 알게 하듯이 나의 삶 또한 그렇지 않을까? 마냥 축 처질 것이 아니라. 털고 일어나 다시 일어나 라는 메세지가 아닐까?
삼성궁 박물관앞에서 만난 장독대가 정겹다.
지수화풍(地水火風)의 인연이 다해 그렇게 다시 제자리로 갈때도 아무른 미련 둘것 없이 그냥 다 놓고 떠남으로 세상을 마무리 할 수는 없을까? 그러고 싶다. 그렇게 살고 싶다. 세상 추하지 않게 겨울이 어쩜 더욱 아름다울 수 있지 않을까?
마고성에서 출발 삼성궁으로 가는 산길에서..
가울 붉게 타들어 가는 단풍처럼 나도 이 가을을 미련없이 태워 아무련 후회도 미련도 여한도 없이 그렇게 지구별 떠나 갈 수 있도록 행복해야지. 아니 지금 행복해 이렇게 웃을 수 있고 또 나를 생각해 주는 사랑하는 사람들 있고 그 보다 이 가을 세상이 아름다움을 아직 느낄 수 있거든.....,
삼성궁을 되돌아 나오며 찍은 아스팔트의 가을
내가 원래 있던 그곳으로 나 돌아 갈때 쯤 그사람 참 잘 살았다 할 수 있도록 그렇게 곱게 나이먹었다 할 수 있도록 살아 가련다...늘 웃음 지으며...
사진촬영 2008.11.30 지리산 청학동 삼성궁에서
아침에 일어나니 등 쪽 뼈가 아프다. 가끔 아프기는 했지만 견딜만 했는데, 참 견디기 힘들 만큼 아프다. 나도 나이를 먹나 보다 하고 실감 나는순간이다. 이젠 추운게 싫고 따뜻한 곳이 좋다. 이빨을 뽑고 나서 느껴던 그 상실감 때문에 더욱 나이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청학동 삼성궁 출입구를 통과하면 바로 만나는 풍경
삼성궁을 내려 오면서 바라본 지리산 풍경
그렇게 나도 가을이 되어 가나 보다 이제 얼마 지나지 않아 나도 겨울이 되겠지. 하지만 어쩌면 그 겨울이 다시 봄이 오고 있음을 알게 하듯이 나의 삶 또한 그렇지 않을까? 마냥 축 처질 것이 아니라. 털고 일어나 다시 일어나 라는 메세지가 아닐까?
삼성궁 박물관앞에서 만난 장독대가 정겹다.
지수화풍(地水火風)의 인연이 다해 그렇게 다시 제자리로 갈때도 아무른 미련 둘것 없이 그냥 다 놓고 떠남으로 세상을 마무리 할 수는 없을까? 그러고 싶다. 그렇게 살고 싶다. 세상 추하지 않게 겨울이 어쩜 더욱 아름다울 수 있지 않을까?
마고성에서 출발 삼성궁으로 가는 산길에서..
가울 붉게 타들어 가는 단풍처럼 나도 이 가을을 미련없이 태워 아무련 후회도 미련도 여한도 없이 그렇게 지구별 떠나 갈 수 있도록 행복해야지. 아니 지금 행복해 이렇게 웃을 수 있고 또 나를 생각해 주는 사랑하는 사람들 있고 그 보다 이 가을 세상이 아름다움을 아직 느낄 수 있거든.....,
삼성궁을 되돌아 나오며 찍은 아스팔트의 가을
내가 원래 있던 그곳으로 나 돌아 갈때 쯤 그사람 참 잘 살았다 할 수 있도록 그렇게 곱게 나이먹었다 할 수 있도록 살아 가련다...늘 웃음 지으며...
사진촬영 2008.11.30 지리산 청학동 삼성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