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我)/빛 바랜 일기

하늘이 찌부둥 하다

by 자광 2009. 7. 11.

날이 조금 많이 쌀쌀하다..햇살은 좋은데
그안에 아직도 가기 싫은 겨울바람이 조금씩 묻어 난다
참 계절이 바뀜도 이렇게 힘이드는데
사람의 성격을 바꾸는것이 얼마나 힘이들까..
일본사람들의 근성이 그런것 아닐까..?
그렇게도 자신들의 잘못에 대한 어떤 반성도 없다.
여러가지 복잡하다 난 정치를 모르지만
우리나라의 정치권도 답답하다.
아니 그들의 욕심으로 똘똘뭉친 얼굴들 보면
아마도 지금 문제들도. 그들의 표에 영향이 없다면
아무도 나서질 않을것이다
오직 그들은 다음 표에 좌지 우지 하기 때문이다.
한낯에 햇살은 더욱 많은 따스함을
안겨 준다 나른하다..
잠이 올정도의 나른함에
왠종일..자판을 두드린다.
홈페이지 수정하느라 눈이 많이 피곤하다.
요즈음  나..어느땐 정말 아무것도 생각하고싶지 않다
그렇게 멍청해지고 싶다.
그런데도 결국은 현실로 돌아와..이렇게 독도문제에 열을 내는
그저 할수 없는 한국사람이 된다.
어쩔수 없나 보다 괜시리 일본이 미운것을 보면
난 그들에게 지배를 당한 경험도 없는데
내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가
나에게 그런 혼을 심어 준것이 아닌가
한다..
봄 하늘이 찌부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