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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我)/빛 바랜 일기

오랜만에

by 자광 2009. 7. 13.
아침부터 화가 은근히 난다
마산에 있는 어떤 동사무소에서 관내에 배부한 상품권 때문인다
그 상품권이라는 자체가 참 엉성한 상태로 배부가 된것이다.
물른 마산시에서 관내에 있는 생활보호 대상자중에
학생들의 점심 급식의 형태로 주는 것인데
문제는 그상품권이 어떤 특정한 업체에서만이 사용이 가능하다는것이며
유통기한이 단 2개월이며 10.000원 30.000원 두종 짜리 상품권인데
더더구나 환불할수 있는 금액이 어처구니 없게도
1.000원 이내란다
즉 30.000원 짜리 상품권을 가지고는 어떻게든
29.000원 어치 이상의 상품을 사야 하는것이다
그리고 2개월이 지나면 이들의 상품권은
어떤 보호도 받지 못하고 그 특정업체 사장님 주머니도
들어 간다

세상에 이런 특혜가 어디에 있을까..싶다.
그래서 오마이 뉴스 시민기자로 써 찾아가
그사실을 기사화 하고 싶다고 하자
동장님은 그것이 잘못된것이냐며
사과와 함께. 시정조취 하겠다고 했다.
그럼 다행인가..아니다.그들의 의도가 심이 의심스럽다.
처음부터 그분들의 가슴에 못을 박는 행위인것이다.
어떻게 그럴수가 있을까.
상품권을 발행하게 되면 그상품권은 유가 증권이 된다
그 유가 증권을 어떻게 그렇게 자신들의 편리에 의해 만들수
있단 말인가..참 어처구니가 없다.
하지만 일단 동장님 께서..시정하겠다고 하였지만
지켜 볼것이다 다시 또 그런일이 발생하면
반드시 문제를 삼아 기사화 할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너무 오마이 뉴스에서 활동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이제라도 부지런히 활동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