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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我)/빛 바랜 일기

약간의 실수로

by 자광 2009. 7. 28.
오늘 아침 약간의 실수로 나도 나이를 먹고 있음을 느꼇다.
실수로 계단에서 미끄러져 넘어진것이다.
참 황당하였지만 온몸에 충격이 간 모양이었다.
오른쪽 팔이 자유롭지 못하게 아프고
등허리 쪽이 불편하다.
나도 모르게 끙끙거린다.

나름 운동도 하고 했는데
나이는 어쩔수 없는 모양이다.
내 나이에 벌써 이르는데
어르신들은 어떨까 싶다.
그분들도 한 때는 다 젊음을 가졌을텐데
그분들이 하시던 말씀
나도 한때는 하는 말이 실감난다.

작은 실수로 하루 왠종일 몸이 불편하다
그리고 머리가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