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하붓다/붇다 다르마

바라밀(파라밀)波羅蜜

by 자광 2009. 11. 4.



파라미타(parammita)의 음사어, 완성이라는 의미이다.

피안, 즉 파라밀은 피안이다.

욕망이 있는 인간이 세상에서 벗어난

깨달음에 이른 세상이 파라 밀이다.

즉 인간이 갈구하는 최종적인 목적지 이다.

마하 반야를 한 이유가 바로 바라밀 때문이라는 이야기 이다.

 

그런데 무엇을 깨달을 것인가.

무엇이 파라밀인가.

진정한 파라밀은 피안이고 차안도 없음이다.

여기서 또 진정을 말하면 이는 또 분별이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는 것임을 이해 해 달라

 

파라밀은 저 건너이다.

이쪽이 아니고 이상의 세상인 저 쪽이다.

그러나 너와 나 이미 구분이 없고

중생과 부처가 구분이 없는데

어느 곳에

차안이 있고 피안이 있단 말인가.

차안도 피안도 다

망상 인 것을

 

내가 여기를 주장하기 때문에

저기가 생기는  것이다.

나를 주장하기 때문에 네가 생기는 것이다.

 

비가 내린다.

비는 내려 연못에 물이 고인다.

원래 주인 누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