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 종일 뉴스를 보다 듣다 잠이 들다
어제의 여파를 오늘 톡톡히 한다
그런데 그렇게 엄청난 사건이 바로 우리동네에서 일어 나다니
난 그저 그런 이야긴 항상 남의 일인줄만 알았는데
바로 우리 딸아이가 벽돌에 머리를 다치더니
이젠 가까운 곳에서 재앙이 덥친다
사람의 일은 바로 한치 앞도 모르는 문제가
바로 이때문이다
그안에서 숨죽여간 그사람들은
누군가와 내일을 약속하고 또 이야기하며
희망을 서로 나누었을것이다
그런데도 태풍은 그들의 생명을 앗아갔다
누구를 원망하거나 탓할수도 없다
단지 그들의 업이 다했다기엔 너무나 억울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그렇게 방안에서 하루가 간다
구름에 달가듯이 바람에 낙엽지듯
그렇게 그렇게 시간이 가며
가을은 깊어면 간다
어제의 여파를 오늘 톡톡히 한다
그런데 그렇게 엄청난 사건이 바로 우리동네에서 일어 나다니
난 그저 그런 이야긴 항상 남의 일인줄만 알았는데
바로 우리 딸아이가 벽돌에 머리를 다치더니
이젠 가까운 곳에서 재앙이 덥친다
사람의 일은 바로 한치 앞도 모르는 문제가
바로 이때문이다
그안에서 숨죽여간 그사람들은
누군가와 내일을 약속하고 또 이야기하며
희망을 서로 나누었을것이다
그런데도 태풍은 그들의 생명을 앗아갔다
누구를 원망하거나 탓할수도 없다
단지 그들의 업이 다했다기엔 너무나 억울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그렇게 방안에서 하루가 간다
구름에 달가듯이 바람에 낙엽지듯
그렇게 그렇게 시간이 가며
가을은 깊어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