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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我)/일상

화려하다

by 자광 2011. 9. 7.

창원시 택견연맹 재정이사들이 가지는 모임에 감사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해 모임장소에 도착했는데 주변에 온통
화려한 네온사인으로 테두리를 한 화려한 건물들이 눈에 들어 온다.
한마디로 화려하다 마치 궁궐처럼 화려하다. 그 이름도 유명한 모텔들이다.
아파트와 빌딩 사이사이로 오색찬란한 네온사인을 건물외관에 두른 건물들이 전부
모텔들이다. 저렇게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저렇게 호황인지....
그럴싸한 건물들은 전부 모텔이다...



옆에 있는 대우백화점 주차빌딩은 그저 수수하다.
하긴 사용 목적이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어쩌면 저들이 지금 인류가 공동으로 사용해야 하는
에너지를 마구 마구 먹고 있는지도 모른다.

아쉽다. 저렇게 화려한 건물들이 전부 모텔 들이라니...
이사회에 참석해 오랜만에 회장님을 비롯하여 이사진들을 만나 식사를 한다.
그렇게 또 하루가 가고 있다....아 화려한 반짝임도 잠시 뿐인가 보다...
모든것은 사라지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