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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 이야기/삶, 그리고....?

어느새 겨울이다

by 자광 2011. 11. 26.



생각 없이 거리로 나갔는데 찬바람이 쌩하고 불어오며 어께가 나도 모르게 움추려 든다.
아 가을인줄만 알았는데 어느세 겨울이었다.
나무에 잎새들은 하나 둘 바닥에 떨어지고 은행잎 어느새 노랗게 물들어 있었다.
나는 몰랐다. 계절이 가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