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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我)/사용기

EPSON 인화지 도착

by 자광 2012. 1. 31.

어제 EPSON 인화지와 HP인화지 두가지를 각각 100장씩 주문했다.
솔직히 품질 상태가 궁금해서다. 앞으로 두릭스를 사용하려고 하는데
다른 인화지도 어떨지 궁금해서

결국 참지 못하고 두 회사 제품을 각각 주문한 것이다.
캐논의 품질은 정말 좋다. 하지만 대비 가격이 엄청나게 비싸다.
하여 포기하고 그에 버금가는 품질이 없나 열심히 찾는 중에 만난 인화지가 두릭스 제품이고
세폼이나 뭐 이런 저럼 저렴한 인화지들 부터 가격이 좀 되는 인화지 까지
다 구입해 보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인화지가 상당히 많이 책장에 쌓인다..
어찌 저걸 다 사용할지...... 걱정이지만 언젠간 다 사용하겠지....



인화지가 도착하자 말자 한장을 꺼내 출력을 해보았다.
190G 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인화지는 구부러짐 없이 탱글거린다.
마음에 든다. 그리고 표면도 매끄럽다. 그것 또한 마음에 든다.
사진 출력물 결과는 만족이다. 같은 값이면 엡손이 저렴하면서 믿을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 내일 HP 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단 엡손은 권장할 만하다. 사진의 칼라도 선명하고 표면도 매끄럽고
무엇보다도 인화지가 잘 구부려 지지 않고 탱글거리는 것이 마음에 든다.
혹시 구입해도 돼냐고 묻는다면 구입하라고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