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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我)/사용기

두릭스 매트 인화지가 도착했다

by 자광 2012. 2. 7.



포토엔아트 에서 어제 주문한 두릭스 매트 인화지가 오늘 도착했다. 잘 포장된 박스 안에서 이렇게 모습을 드러낸다.그라스 나 사틴보다 매트에 한번 인쇄를 해 보곤 그 색감에 반해버렸다. 그래서 이렇게 또 주문을 해 본 것이다. 일단 소중하신 분들은 이 인화지로 프린트 해드릴 작정이다.

 그동안 쌓여 있던 수천 장의 인화지도 이젠 천여 장 정도 밖에 남질 않았는데 또 이렇게 주문을 해서 쌓아 두니 부자가 된 기분이다.어제 두릭스 인화지를 판매하는 배은호 씨 에게 전화가 와 내가 남겨놓은 댓글이 마음에 걸렸던 모양이다.



'일단 주문해 봅니다.' 라는 문구인데 난 사실 너무 여러 종류의 인화지를 주문했기 때문에 '일단  조금만 주문한다는 말 이였다.하여간 반갑게 전화를 받고 샘플로 매트 용지 그것도 A4를 15장이나 더 넣어 보냈다. 바로 아래 하얀 제품이 A4 매트 용지 다. 샘플로 써보라고......., 보내주었다.

그런 마음을 바로 출력을 해 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정말 마음에 든다. 색상이 선명하고 깊이가 있어 보이는 것이 매트로 출력을 해 보시면 알 것이다. 광택지나 반광택지는 사진 같은 느낌이 들지만 매트로 출력을 하면 마치 작품을 보는 것 같다.

일단 한 번 더 사용해 보고 반응을 보고 A4도 주문을 좀 해야겠는데. 조금은 시간을 두고 주문을 해야겠다. 누구 말마따나 돈도 벌지 못하면서 온갖 포토용지는 다 산다고 눈치가 보여서 또 집사람 가계로 택배주소를 하면 편안해서 그 쪽으로 하다 보니.더더욱 눈치가 보인다. 아.......언제 쯤 눈치 안보고 마음껏 인화해 보나…….